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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2위(과학 1위)
과학 잔혹사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6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1위)
값비싼 독 메리 웨브 지음, 정소영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870
| 4월 책탑 소개 by 새파랑 | 2024.04.17 4월 책탑 소개 책탑 페이퍼는 정말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 책을 사긴 샀는데 조금씩만 사서 책탑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대량의 책을 구매해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간략히 소개해 보자면,1. 짝 없는 여자와 도시 : 비비언 고닉24년 ... |
| 비웃지도 탄식하지도 또한 미워하지도 말고 다만 이해하라(2)) by 여울 | 2024.04.19 좋든 싫든 하나의 성적 정체성 또는 사회적 인종적 정체성을 사회가 수용하도록 촉구하고 문제의 정체성 범주에 대한 존엄성과 권리를 부여하도록 사회에 압력을 가하는 운동에 기초하기 마련이다. 이 과정 속에서 그러한 정체성 정치에 기초한 사회운동은 개인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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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원히 가질 수 없는 무언가를 위해 - 레삭매냐
5년 만에 다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작가의 <보라색 히비스커스>를 읽었다. 그 때는 아디치에 작가의 책이 궁금해서, 그리고 이번에는 내일 참전할 달궁 모임 책으로. 처음 읽었을 적에도 그해에 손에 꼽을 만큼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였다. 다만 한 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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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과학 잔혹사 - 이하라
평소 인간의 편향성과 뇌의 기능적 영향으로 인한 특이성향 등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 과학의 잔혹사라는 본서가 출간된 것을 알고 인간의 독특한 성향(인간성)으로 인해 야기된 문제들이다 싶어 관심이 갔다. 책 소개와 목차를 보고 더욱이 인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인간의 잔인성과 야만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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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재밌고 애틋하고 아프고 - 자목련
학창 시절 로맨스 소설을 쓰던 아이가 있었다. 반장이었다. 소설은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반장과 그리 친하지도 않았거니와 예나 지금이나 로맨스 소설에는 큰 과심이 없기에 그 내용을 알 수 없다. 박서련의 첫 청소년 소설집 『고백루프』를 읽고 뜬금없이 그 아이는 계속 소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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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홍세화 선생의 부음을 듣고... - kinye91
홍세화 선생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어제 들었다. 아직 더 살아계셔도 될 나이인데... 누군가가 '나이 70이 넘으면 자연사라고 할 수 있다'고. 그러나 요즘 나이 70은 자연사할 나이가 아니다. 기대수명이 80을 훌쩍 넘은 이 시대에 70대에 세상을 뜨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로 다가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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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비웃지도 탄식하지도 또한 미워하지도 말고 다만 이해하라(2... - 여울
좋든 싫든 하나의 성적 정체성 또는 사회적 인종적 정체성을 사회가 수용하도록 촉구하고 문제의 정체성 범주에 대한 존엄성과 권리를 부여하도록 사회에 압력을 가하는 운동에 기초하기 마련이다. 이 과정 속에서 그러한 정체성 정치에 기초한 사회운동은 개인을 고정된 추상적 규정성, 예컨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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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코어의 힘 - 다락방
어제 퇴근길에 지하철안에서 뭘 좀 볼까 하고 두리번거리다가 쿠팡 플레이에 이 영화가 있는 걸 보았다. <매직 마이크 3>. 아니, 매직 마이크 쓰리라고? 이 제목을 보자마자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그러면 매직 마이크 2도 있는거야?????????????????????'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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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10]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 모찌모찌
세상은 급변합니다. 그 흐름에서 중심을 잡기가 힘듭니다. 종교와 학문, 사회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은 서서히 우리를 옭아맵니다. 우리는 의식하기도 전에 이미 세상의 문화에 젖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생각하기도 전에 말입니다.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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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상징, 메타포, 초현실에서 길을 잃기는 했지만 - Falstaff
. 찬쉐의 신간이 한 번에 두 권 나왔다. 소식을 듣자마자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격정세계>는 도서관에서 따로 구입 계획이 있다고 반려됐다.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신세기 사랑 이야기>만 ‘첫빠따’로 읽었다. 작가의 덧붙이는 말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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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권력은 붉은 피를 좋아하며 자식마저 외면한다 - 꼬마요정
1762년 나경언은 영조에게 사도세자가 역모를 꾀하고 있다고 고변을 했다. 명목은 역모인데 그 안의 내용은 세자의 비행들이었다. 궁인들과 자신이 아끼던 후궁도 죽이고, 북한산성으로 몰래 놀러 나가고, 돈을 빌려서 갚지 않는 등 세자의 잘못을 영조에게 일러바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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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연인
(김정한)
너를 사랑하는 것은
나무가 뿌리... - 루피닷
연인(김정한)너를 사랑하는 것은나무가 뿌리 내린 자리에서 자라듯이내가 네 가슴에 꽃씨를 뿌리고꽃씨가 뿌리를 내려 예쁜 꽃이 피는 거겠지너를 사랑하는 것은내가 항상 네 마음속에 머무는 것모르는 사람 속에서 너를 만나고밤하늘의 별빛 속에서사랑스런 너의 눈빛을 만나고늘 네 안에서 살아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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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시몬
젊은날 사랑하는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슬픔과 싱실감에 뉴요커의 직장을 사직하고 메트에서 일하게 된다. 도피처 처럼 들어간 그곳에서 그는 수많은 예술 작품들을 만나 위로 받고 다시 살아갈 삶에 용기를 얻는다. 경비원이라는 어찌보면 단순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것을 통해 사람들과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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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 - 서니데이
현대에도 부적이 필요한 일이 얼마나 있을까. 특이한 제목과 표지를 보고 읽게 되었던 책입니다. 유튜버를 겸직하는 무속인이 나오고, IT 디자이너인 회사원이 나오는 등 2000년대 이후의 시대에 맞는 설정인데 그 안에 퇴마와 부적이 필요한 일들이 있어서 현실보다 낯선 느낌의 세계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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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4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4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0분, 바깥 기온은 13.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너무 따뜻합니다. 낮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예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1.8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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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금융 기초...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오늘은 송병건 님의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 이야기> 마지막 3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게. 3권의 부제는 <금융 편>이란다. 경제공부 좀 해보겠다는 일반 사람들의 목표는 금융이 아닐까 싶구나. 자신의 돈을 잘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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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 미술관 - 명랑걸우네
아쉽게도 미술관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직접 들어본 적은 없지만, 매체를 통해 미술관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래서 도슨트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티브이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씩 보던 프로에 출연한 이창용 도슨트의 해설을 들은 후 그의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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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직관의 솔깃함 - 80가지 사유와 성찰 - 호시우행
책은 총3부에 걸쳐 80가지 사유와 성찰을 보여준다. 저자 이혜연은 대학 졸업 후 해외영업직으로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프리랜서로 통번역 및 논문 컨설팅을 경험했다. 지금은 1인 출판사 ‘혜연의 꿈’ 대표이다.제1부 삶과 존재제2부 세계와 현상제3부 내밀한 사유들직관의 사전적 의미는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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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0] 날아라 펭귄아, 드넓은 ... - ilovebooks
<동물과 말하는 아이 9>에 이은 10권에서 드디어 펭귄의 이야기가 막을 내린다. 하지만 사실 이번 9권과 10권을 통해 주요한 이야기는 펭귄들의 이야기보다는 릴리의 능력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를 악용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릴리가 믿었던 그림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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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숲노래 책숲마실 2023.4.15. 부산 비온후 - 숲노래
숲노래 책숲마실 . 마을책집 이야기철마다 새롭게 (2023.4.15.)― 부산 〈비온후〉 여름은 맨발로 흙을 디디며 일하거나 놀기에 즐겁습니다. 가을은 가랑잎이 감겨드는 흙을 부드러이 어루만지면서 하늘빛을 머금기에 기쁩니다. 겨울은 시든 풀줄기가 싯누런 빛으로 사그락사그락 부서지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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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밤의 피크닉 - 노을
이 소설은 한 고등학교의 보행제, 즉 24시간에 걸쳐 먼 거리를 행진하는 행사를 배경으로 쓰여졌다. 보행제는 한 고등학교의 전교생이 수면시간 4시간 포함 24시간 동안 한 장소에 걸어갔다 걸어오는 행사인데, 이렇듯 이 소설은 24시간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등장인물들은 3학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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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군침 나게 만드는 개두릅향 - 하루살이
24년 4월 17일 맑음 8도~22도열흘 가까이 비가 오지 않다가 어제 시원하게 비가 쏟아졌다. 그 덕인지 나무와 풀들이 훌쩍 자란 듯하다.이틀 전 처음 따 먹었던 엄나무 순인 개두릅. 작년에 비하면 최소 열흘이나 빨리 첫 수확을 한 셈이다. 가시오가피 잎도 작은 잎이었던 것이 손바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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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내게 4·19는 두 날이다 - bari_che
이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4월 19일은 내게 오직 사월혁명 기념일이었다. 2019년 오늘, 한 청년의 형제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그가 스스로 목숨을 거두었다는. 그는 내게 상담 치료를 받은 계기로 맺어져 오랫동안 도타운 인연을 이어 왔다. 보통 사람 인생에서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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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 JYOH
창비시선 500 기념시선집시집 한 권 읽고 마음에 드는 시 한 편 만날 수 있다면 그건 운 좋은 독서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시인 90명(창비시선 401-499권)의 작품 한 편씩을 책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니 이것은 한 번에 90번의 행운을 만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 벅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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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법 소녀 루오카 3: 마법에 걸린 놀이공원 - 중동이
마법사가 되는 것이 꿈인 카오루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평범한 인간 소녀입니다. 물론 마법의 세계가 있다는 것도 몰랐고요. 그러던, 어느 날 줍게 된 마법카드를 통해 마법의 세계를 방문하게 되고, 그 카드의 원 주인인 마법 소녀 루오카를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둘의 우정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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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 향기로운이끼
나는 불행하다고 느꼈던 젊은 시절에정원 가꾸는 일을 배웠다.아마도 나는 꽃 덕분에 화가가 된 것 같다. -134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화사한 봄을 맞아 노란 개나리, 민들레를 떠올리게 하는 표지속 예쁜 꽃들이 호기심을 자아낸다.수채화로 그린 모네가 사랑한 꽃과 나무들, 여행과 자연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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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중고등학교 때 학기초에 교과서를 받으면 국어와 문학 ... - 세류
중고등학교 때 학기초에 교과서를 받으면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소설만 골라 먼저 읽었던 내 학창시절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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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건널목의 유령 - 가명
소설의 설정 중에 LAB음이라고 해서 유령이 나타날 때 일정한 소리가 난다는 설정이 있다. 소설에서는 ‘생목 부러지는 소리’로 나온다. 저녁에 소설을 끝까지 읽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불을 끄고 여느 때처럼 명상을 하고 자려고 방석 위에 앉았다. 얼마쯤 지났을 무렵, 방 한 쪽 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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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암시를 빠뜨리지 않고 - livrebuch
슈테판 츠바이크, 『체스 이야기·낯선 여인의 편지』, 김연수 옮김, 문학동네, 2020(12쇄). 당신 눈빛에 제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당신은 분명히 알아차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당신은 고개를 움직여 신호를 보냈지요. 전 잠깐 나갔다 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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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지난번 포스팅 마지막 부분에서 ‘낭비가 과시‘라는 얘... - 즐라탄이즐라탄탄
지난번 포스팅 마지막 부분에서 ‘낭비가 과시‘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 내용과 관련은 있지만 약간은 상반되는 내용이 이어진다. 여기서 핵심은 얼핏보면 낭비처럼 보이는 것도 결국에는 남는 장사라는 것인데 어느정도 일리가 있어보인다. 이런걸 보면 모든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음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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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미사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 livrebuch
슈테판 츠바이크, 『체스 이야기·낯선 여인의 편지』, 김연수 옮김, 문학동네, 2020(12쇄). 당신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를 위해서 해마다 당신 생일에⎯그래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날이지요⎯장미를 사서 꽃병에 꽂아주세요. 사랑하는 그대여,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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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탁 치니 억 했다˝ 시절에서 돌아온 ˝수사반장˝... - 나귀님
MBC에서 <수사반장>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드라마를 방영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문득 생각나는 책이 하나 있어서 계단 책장을 뒤져 보았다. 바로 저 유명한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최불암의 실제 모델이라고 해서 유명한 최중락 전직 총경의 자전 에세이인 <우리들의 영원한 수사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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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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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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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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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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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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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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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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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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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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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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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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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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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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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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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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