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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2위(역사 1위)
팍스 톰 홀랜드 지음, 이종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70
- 종합 3위(인문학 2위)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040
- 종합 4위(사회과학 1위)
메리와 메리 샬럿 고든 지음, 이미애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70
| 4월 책탑 소개 by 새파랑 | 2024.04.17 4월 책탑 소개 책탑 페이퍼는 정말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 책을 사긴 샀는데 조금씩만 사서 책탑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대량의 책을 구매해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간략히 소개해 보자면,1. 짝 없는 여자와 도시 : 비비언 고닉24년 ... |
|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ft. 해리 포터 by 서곡 | 2024.04.23 오늘이 '책의 날'이라고 해서, 신간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우치다 다쓰루 지음 / 박동섭 옮김)의 목차를 보다가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부분을 찾아 읽었다. 사진: Unsplash의Aditya Vy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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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내 인생의 네 권 - Falstaff
내 인생 책 네 권. 에휴, 이걸 어떻게 맨 정신에 쓰나 그래. 마침 맞게 시방 술 한 잔 했거든. 술김에 한 번 끼적여보지 뭐. 아, 이 글은 말입지요, 적립금과 관계없이 걍 한 번 써보는 겁니다.1. 소포클레스, <폭군 오이디푸스> 하여간 나한테는 불멸의 고전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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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ft. 해리 포터 - 서곡
오늘이 '책의 날'이라고 해서, 신간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우치다 다쓰루 지음 / 박동섭 옮김)의 목차를 보다가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부분을 찾아 읽었다. 사진: Unsplash의Aditya Vy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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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책의 날이라서 - 자목련
책의 날이다. 그러니까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 책을 샀다. 예전처럼, 열심히 읽고 쓰지는 못해도 여전히 책은 좋다. 아, 그 예전은 언제인가. 예전으로 돌아가기란 불가능한 일인가. 불가능과 가능의 경계 어디쯤 있다고 나를 위로하자. 책은 좋고 그중에서도 소설을 좋아하고, 소설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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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 겨울호랑이
여기서 말하는 개벽은 물론 후천개벽인데, 이는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린 '선천개벽' 같은 물리적 현상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과 마음에 일어나는 근본적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대변혁을 '후천개벽'으로 규정하고 추진한 것은 유독 한반도에서 시작된 현상이요 사건이다. _ 백낙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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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텃밭에서 찾은 보약 / 한의사 채소 효능 레시피 - 구름모모
채소 효능에 대해 알려주는 한의사는 식물 세밀화와 함께 요리법까지도 전해진다. 사계절에 섭취할 수 있는 제철 채소들이 월별마다 하나씩 소개된다. 돼지감자, 쑥, 부추가 봄 제철채소로 소개된다. 완두, 자소엽, 옥수수가 여름 채소로 소개되며 도라지, 땅콩, 생강이 가을 제철 채소로 효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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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김혜순 시집 - 날개 환상통 - kinye91
사실 긴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역시 시를 좋아하는 태도는 아니겠지만. 시는 짧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길면 굳이 왜 시로 쓰나 하는 생각도 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길어야 하는 시도 있다. 짧게 끝날 수 없는 시들. 김혜순 이번 시집은 길다. 시들도 길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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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실상은 저마다의 슬픔 때문에 울었으니라˝... - 나귀님
판다 푸바오를 중국에 반환하게 되었다고 해서 떠들썩 하더니만, 당일이 되자 뉴스 중계 도중에 에버랜드를 떠나는 트럭 모습을 생중계까지 하는 모양이었다. 유튜브에 들어가 보니 방송사마다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기에 신기한 일이다 싶어서 한동안 틀어놓고 지켜보았다. 그나저나 푸바오 작별 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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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7세기 불륜 잔혹극 - Falstaff
. 1666년에 런던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때 런던의 랜드마크이기도 했던 여러 성당도 홀랑 타버렸는데 당시 런던 시민들의 출생증명서는 세례를 받은 교회에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내가 뭐 아나, 소설책 읽어보니까 그렇더라. 근데 런던교구 예배당이 불길에 휩싸이는 바람에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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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여름은 또 그렇게 갔습니다
(김정한)
여름은 또 ... - 루피닷
여름은 또 그렇게 갔습니다(김정한)여름은 또 그렇게 갔습니다잠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서둘러 떠나갔습니다아무런 작별 인사도 없이,다시 온다는 말도 없이 그렇게 떠나갔습니다가는 것이 있으면 또 오는 것이 있겠지요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이떠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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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앵무새를 죽이는 건 죄가 된다는 점을 기억해라 - 책친놈
올해 안으로 읽어 보려고 생각만 했는데, 마침 모임책이라 읽게됐다. 타이밍이 좋았다.처음 접한건 중학생때였다. 방학 숙제로 독후감을 써갔던 기억이 난다.사실 그때는 책을 좋아하지 않았고, 필독서 목록중에 제목이 끌려서 선택했다.<앵무새 죽이기>라는 제목이 빨간색 글씨로 되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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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러셀 서양철학사 / 에라스뮈스와 토머스 모어 - 서곡
[힐도 크롭이 만든 에라스뮈스 흉상 (1950) 구다(Gouda)에 있으며, 이곳은 에라스무스가 어렸을 때 살았던 곳이다. bust of Ermasmus, made by Hildo Krop in 1950 and situated at Gouda.] By Gouwenaar - 퍼블릭 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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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녹색평론 2024년 봄 호, 185호를 읽었단다. 얼마 전에 또 한 번의 선거가 끝이 났단다. 야당의 압승으로 끝이났지만, 보기 싫은 얼굴들이 대거 당선이 되어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더구나. 얼마 전에 Jiny가 학교 숙제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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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극히 낮으신 하느님, 그리고 프란치스코 - 라파엘
마음산책에서 출간된 <아시시의 프란체스코>가 절판되어서 아쉬웠는데, 동일한 역자의 개정판이 1984BOOKS를 통해 출간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크리스티앙 보뱅의 대표작인 이 책을 다시 구입해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원제의 의미에 더 가깝게 <지극히 낮으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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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녀교육]대학 입시 전략 가이드 - 호시우행
이 책에 대입의 모든 걸 담을 수는 없다. 지난 17년 동안 대입 관련 다양한 관계자를 만났고, 다양한 자료를 취합하면서 해석했다. (중략)이 책은 비법서가 아니다. 하지만 학생, 학부모, 교사가 닥친 상황을 이해하고,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려움이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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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4-031) 미치광이풀 - 무진無盡
미치광이풀첫 만남에는 먼길 나서서 비를 맞고 꽃 다 떨어진 후 딱 한송이 남은 모습으로 마주했다. 그것으로도 충분했다.그 다음해에야 비로소 무리진 모습을 제 때에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색을 달리해서 피는 꽃을 한꺼번에 볼 수 있으니 행운인 샘이다.미치광이풀, 요상스런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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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주국은 어떻게 건국되고 변형되었는가 - 배부른소리
만주국은 관동군의 전략거점으로 시작되었으나, 그 발상은 민족협화, 왕도낙토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행위자들을 불러모아 “이상국가를 건국하려는 운동의 장”으로 포장되었다. 머리는 관동군, 몸통은 천황제, 꼬리는 근대 중국으로 구성된 ‘키메라’ 만주국에서 민족협화와 왕도낙토 따위의 이념은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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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네컷 아니고 인생네권 - 단발머리
우아… 김초엽 작가 픽에 놀라면서 장강명 작가 픽에 마음 쏠림. 쏠림 현상. 쏠림 현상 어마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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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814년 2월 13일자 편지에 - livrebuch
슈테판 츠바이크, 『에라스무스 평전』, 정민영 옮김, 원더박스, 2022(10). 52쪽, 옮긴이 각주 베토벤이 프란츠 브룬스피크 백작에게 보낸 1814년 2월 14일자 편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사랑하는 하느님, 제 왕국은 허공에 있습니다. 마치 바람처럼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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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책을 네권이나 뽑아보려니... - 책방꽃방
오늘이 책의 날?알라딘 인생네권 책 이벤트중이네.인생책 한두권은 퍼뜩 생각이 나는데네권?아무튼 내 저질 기억과 생각을 쥐어짜서만든 인생네권은?어린왕자는 언제 읽어도 좋다.특히 미니북은 가방에 쏙 넣고 다니다가쓰윽 꺼내서 아무데서나 읽기 가능,요즘은 노안이 와서 좀 무리긴하지만...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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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쿠팡플레이에서 1회를 시청했다. 관심이 갔다 책으로 ... - 읽자나
쿠팡플레이에서 1회를 시청했다. 관심이 갔다 책으로 읽는게 더 흥미진진하다. 여행도 가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전혀 모르고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먹한 심정이다. 나름 반공교육을 받은 세대지만 실제 겪어내는 것과는 천지차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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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14] 전통과 통찰의 하모니 - 모찌모찌
새로움이 주는 신선함이 있습니다. 새로운 것은 이전의 것에 비해 발전된 듯하고, 좀 더 완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새로움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새것은 옛 것을 품고 있습니다. 그 안에 많은 역사와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전통'을 딛고 한 걸음 더 나아갈 때,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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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어쩐지 고문영이 생각나서ㅋ
사이코지만 괜찮아 다시 ... - singri
어쩐지 고문영이 생각나서ㅋ 사이코지만 괜찮아 다시 보고 있다 . 다시봐도 명작. 정주행때는 모르겠더니 다시보니고문영보다 고문영 동화들이 이제야 갖고싶다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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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지켜야 할 세계 - singri
음 이것저것 한꺼번에 몰아 넣고 끌어가다 갑자기 끝나버림. 할 이야기는 알겠으나 읽을수록 아쉬움이 남긴 하는 책.어쨌든 소설이라면 세계를 지킬 수 있고 지켜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과 갑갑함을 그득그득 생겨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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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벚꽃 동산 - 노을
안톤 체호프는 희극으로 대단히 유명한 작가이고, 이 책은 그런 저자의 대표적인 희곡들을 모아놓았다.실린 희곡은 '청혼','어쩔 수 없이 비극 배우','기념일','갈매기','바냐 아저씨','벚꽃 동산'.삶 속에서의 아이러니가 짧은 글 속에 잘 표현되어 있는 수작들로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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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일상_ 개팔자상팔자 - chika
마침 쉬는 날 오일장이 열리고 어머니가 오일장 가신다고 해서 따라 나섰다. 주차장을 지나치는데 트렁크 문을 열어놓은 차가 보여서 쳐다봤더니 개가 묶여있....다고 느낀 순간 동물학대?인가 싶어 가까이 가서 살펴봤더니. 정말 편한 자세로 배는 의자 등받이에 올려놓고 머리는 머리 받침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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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행복한 이기주의자 _두 번째 이야기 - 쎄인트saint
〈 오늘의 책 〉 《 행복한 이기주의자 두 번째 이야기 》 -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 _웨인 다이어 / 21세기북스 “현재의 한순간 한순간을 최대한 알차게 살라. 그러면 우리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다. (…) 그것은 얼마나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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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의 한문장] 왜 걸어야 하는가? - 즐라탄이즐라탄탄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스트레스와 관련된 내용이 이어진다. 스트레스라는 것은 살면서 완전히 피할 수는 없기에 이를 조절하는 다양한 노하우들을 알아두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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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사심 가득 담아 책 추천드려요^^ - 카스피
친척 어르신중에 작가분이 계십니다.아마 제 친척 사이에서는 사회적으로 가장 유명하신 분이 아니실까 싶은데요.이분의 성함은 권현숙님입니다.권현숙님은 배창호감도의 접시꽃 당시의 각본을 맡았고 이후 소설 인샬라가 최민수 주연으로 영화화 되기도 할 정도로 친척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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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루뱅에서 - livrebuch
슈테판 츠바이크, 『에라스무스 평전』, 정민영 옮김, 원더박스, 2022(10). 그는 ‘그리스도 안의 형제’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루터의 책이 사나운 사람들 사이에 불러일으킨 엄청난 흥분과, 반대자들이 그 책에 대해 얼마나 끔찍하게 달려들지 이야기해 준다. 공감을 슬쩍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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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비혼주의자들에게 추천하는 책 - 카스피
요즘 한국에서 출산율이 박살 난 것은 모두 잘 알고 계시죠.그건 현재 비혼이 대세이기 때문입니다.사실 요즘 20~30대 여성분들 사이에서 비혼 선언은 일종의 시대의 대세이지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한국의 가부장적 문화.시댁과의 불화,임신 출산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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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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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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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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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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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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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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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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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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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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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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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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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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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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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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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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