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합 2위(역사 1위)
메리와 메리 샬럿 고든 지음, 이미애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170
- 종합 3위(에세이 1위)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8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1위)
I의 비극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문승준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50
| 4월 산책(202404) by 잠자냥 | 2024.04.20 4월에는 책을 열심히(?) 사지는 않았다. 기대별점 이벤트로 모은 적립금 쓸 생각에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사고는 했는데 뭐랄까 열광적으로(?) 사게 되지는 않더라. 읽을 책이 쌓여 있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열 권 왕창 대출해온 책들도 있기도 하고 이... |
-
페이퍼 나랑은 안 맞는 이기적 유전자 - 건수하
기록 툴을 보니 3월 8일에 시작한 <이기적 유전자>. 아직도 끝을 내지 못했다. 주로 출퇴근 시간에 tts 기능으로 듣는데 밀리의 서재 앱이 음성 재생을 끄면 듣던 자리를 잘 저장하지 못해서 자꾸 들은 곳 또 듣고 들은 곳 또 듣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들은...
-
리뷰 나의 추억과 바람이 모두 이 한 권에 - 다락방
중학생 때부터 뉴욕에서의 삶을 꿈꾸었다. 그건 영화들 때문이기도 했고 책들 때문이기도 했으며 팝송들 때문이기도 했다. 미국에 가고 싶었는데 그렇게도 꼭 뉴욕엘 가고 싶었다. 내가 뉴욕에서 살아볼거야, 꼭 그러고 싶어. 한결같은 그 꿈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로서는 미국에 가는건 쉽지 않은...
-
리뷰 멋진 무녀 탐정의 활약기 - 꼬마요정
<장화홍련전>에서 장화와 홍련은 억울하게 죽은 한을 풀기 위해 부임사또를 찾아갔고, 어느 담 큰 사또가 그녀들을 죽인 범인을 찾고 명예를 회복시켜 주어 한을 풀어줬다. <아랑전설>에서 아랑은 억울하게 죽었고, 그 한을 풀기 위해 사또를 만났고 범인을 잡아 한을 풀 ...
-
페이퍼 내 인생의 네 권 - blanca
인생 네 권의 목록은 끊임없이 갱신되는 게 좋다. 지금 나를 뒤흔드는 좋은 책보다 더더 계속해서 좋은 책이 나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럼에도 여전히 절대 그 자리를 내주지 않는 절대반지 같은 책들이 있다. 고전 읽기의 재미를 알게 해준 신호탄 같은 책이 운좋게도 톨스토이의 <안나 ...
-
페이퍼 이대녀의 인생네권 - 은오
이게 대체 얼마 만에 쓰는 페이퍼인지...? 친구분들의 인생네권 페이퍼를 은밀하게 관음하면서 보관함만 채우고 도망갈 요량이었던 저.... 하지만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약혼자님, 라파엘 님, 단발머리 님의 부름을 외면하기가 어려웠고, 긴 글은커녕 100자평도 올라오지 않아 파리만 날리던 ...
-
리뷰 도피에서 대결로 - kinye91
소설은 개인적인 체험을 보편적인 경험으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한 소설이 오랫동안 읽힌다. 소설을 읽으면서 작중 인물이 겪는 개인적인 체험이 자신의 삶 어느 부분과 일치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즉 개인적인 체험이 보편적인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소설가의 일이다. 오에...
-
리뷰 독특한 그로테스크, 그러나 - Falstaff
. 읽을 때는 독특하게 그로테스크한 묘사로 꽉 차 있는 괜찮은 단편집이구나, 좀 감탄하면서 읽었는데, 읽고나서 4일이 지나 독후감을 쓰려 하니 탁 떠오르는 것이 없다. 책을 읽자마자 썼더라면 분명히 상찬을 했을 것 같다. 지금 기억하는 것은 별점 주면 넷 정도가 적당하겠다 라고 마음먹...
-
페이퍼 그대가 그립다 1
(김정한)
비가 내린다
습기 ... - 루피닷
그대가 그립다 1(김정한)비가 내린다습기 가득한 창문에 너의 이름을 쓴다사랑하는 너의 이름 석자그 옆에다가......내 이름까지……<사랑해>라고......굵게 쓰고 말았다지나가는 키 큰 사람들이다아 너로 보인다
-
페이퍼 단발머리의 인생네권 - 단발머리
반칙으로 압색당해 쓰는 페이퍼.<인생네권 이벤트>를 알고, 제일 먼저 보게 된 건 최은영 작가의 ‘인생네권’이었다. 세상에나. 첫번째 픽이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라니. 최근에 <전체주의의 기원>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프리모 레비를 생각했던가. 세상에...
-
페이퍼 초록지붕집의 앤 / 박공 - 서곡
Green Gables House, Cavendish, P.E.I. By Markus Gregory - Own work, CC BY-SA 3.0, 위키미디어커먼즈
-
리뷰 더 펌프.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음 책은무엇을 읽을까? 잠시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Jiny가 읽고 싶다고 여러 번 이야기를 해서 어떤 책인가 읽어보려고 폈다가 앞 부분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나와서읽게 되었단다. 심장이라고 하면 영어도 “hea...
-
페이퍼 초록지붕집의 앤과 마릴라 - 서곡
By M. A. and W. A. J. Claus - Montgomery, Lucy Maud (1908) Anne of Green Gables, pp. 32f,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
페이퍼 우리에게 관용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신 홍세화 선생님우 평안과... - 나와같다면
“당신의 고난에 빚지며 한국의 근대가 조금은 부끄럽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신의 수줍고 겸손한 미소에 기대 한국의 오늘이 조금은 근사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지. 잘 가십시오˝ 송경동 시인우리는 ‘바위...
-
리뷰 악보 너머의 클래식 - 명랑걸우네
초등학교 시절 내내 피아노를 배웠다. 그래서인지, 클래식이나 작곡가들이 낯설지는 않다. 나름의 교육의 성과(?)인지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클래식에 관심을 놓지 않았다. 덕분에 종종 클래식 관련 책을 읽기도 한다. 물론, 전공자는 아닌지라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헤매는 부분도 상당하다. ...
-
리뷰 건강 지식은 어떤 권력에 의해 생산되는가? - 강나루
"우리는 흡연하지 않습니다. 그저팔 뿐이지요. 우리는 그 권리를 젊은이, 가난한 사람, 흑인 그리고 멍청한 사람들을 위해 남겨둡니다."-31쪽 담배회사 알 제이 레이놀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데이비츠 괴릴츠가 흡연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서 사장이 한 답변이다. 담배를 ...
-
페이퍼 [얄궂은 말씨] 1173 : -들 -의 채소들 무수 -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얄궂은 말씨 1173 : -들 -의 채소들 무수글들은 텃밭의 채소들처럼 무수히 열렸다→ 글은 텃밭 남새처럼 숱하게 열린다→ 글은 텃밭에서처럼 끝없이 열린다《호두나무 작업실》(소윤경, 사계절, 2020) 6쪽글이나 남새는 ‘-들’을 따로 안 붙입니다. “글을 쓴다”나 “글을 ...
-
페이퍼 [얄궂은 말씨] 1174 : 분노 레이저 그의 조준 발사 -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얄궂은 말씨 1174 : 분노 레이저 그의 조준 발사내 눈에서 이글거리는 분노 레이저가 그의 머리를 조준한다. 발사!→ 내 눈은 이글거리며 그이 머리를 겨냥한다. 쏴!→ 이글거리는 눈으로 그 사람 머리를 겨누고 쏜다!《호두나무 작업실》(소윤경, 사계절, 2020) 25쪽활활...
-
리뷰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깐도리
텍스트보다 만화,웹툰을 좋아하는 독서가가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의 고단함을 피력하였던 미생 이 흥행하고,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웹툰의 인기는 더 커지고,시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웹툰을 만들 때, 생길 수 있는 장벽으로 , 시각디자이너 수준의 그림실력이다.기본적으로 미술 전공자,시각...
-
페이퍼 반지의 제욍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 - 카스피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그 세계관이 정말 방대한 편입니다.그 시발은 아이들을 위해 쓴 호빗이었지만 여기서 그 이야기를 넓혀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쓰게 되고 반지의 제왕 이전을 다룬 실마릴리온을 쓰게되면서 톨킨의 판타지 세계관은 정말 어머어마헤게 넓어지게 됩니다.그리고 실마릴리온과 반지의 ...
-
페이퍼 어쩐지 알록달록했던 레닌 전집의 현재... - 나귀님
마르크스 전집 이야기를 하고 났더니 이번에는 문득 레닌 전집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아고라 출판사에서 2017년부터 간행하기 시작해서 총120권으로 간행할 예정이라고 선전하기에, 과연 그게 가능할까, 차라리 전기가오리의 스탠퍼드 철학 백과 완간이 더 빠르지 않을까, 뭐, 이런저런...
-
페이퍼 문학이 덕을 구현하는 방식 - 노란가방
문학이 덕을 구현하는 방식은첫째, 행동하는 덕의 이미지를 제시하는 것이고,둘째, 덕을 발휘하는 대리적 실천을 독자에게 제시하는 것이다.대리적 실천이 실제 실천과 같은 것은 물론 아니지만,대리적 실천을 함으로써 마음의 습관과 사고방식, 인식의 방식이 생겨난다.- 캐런 스왈로우 프라이어, ...
-
페이퍼 톨킨의 새로운 책 - 카스피
알라딘 인생 네궈을 고르면서 토킨의 반지의 제왕을 선택했습니다.그러다보니 톨킨의 후속 작품이 출간되었다는 사시을 잉제야 알게 되었네요.작년 10월경에 간행된 책들인데 그동안 알리딘을 보지 않아서 전혀 알지 못했네요.새로 간행된 책들은 톨킨 생전에 간행된 책들은 아니고 사후 아들이 아버지...
-
리뷰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 깐도리
"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자가 되는 법이야.""도시에 살다보니 보이더라고. 농사가 얼마나 괜찮은 직업인지...."내가 가꾸는 건 작은 텃밭에 불과하지만, 농사를 직접 지어 먹어보기 전까지는 환상만 품고 있었을 뿐 이해하지 못했던 대사들을 이제는 모두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33...
-
페이퍼 지난 포스팅에서 건축 요소 중 벽, 창문, 기둥에 대... - 즐라탄이즐라탄탄
지난 포스팅에서 건축 요소 중 벽, 창문, 기둥에 대해 살펴보았고, 오늘은 지붕, 길, 다리에 대해 살펴본다.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건축 요소의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건축물들은 환경과 기술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중력같은 물리적인 힘이나 지형같은 자연 환경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
리뷰 [2024-116] 우리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 모찌모찌
무엇인가 정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과정을 함께 하며 고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명확한 해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더라고요. 그저 묵묵하게 옆에서 함께 걸어주는 사람이 좋아졌습니다. 든든하게 옆에서 위로와 격려, 때로는 애정 어린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요.곁에서 조용히 말을 ...
-
페이퍼 하루 한 권 책읽기 - 펠릭스
사람마다 독서의 취향이 다르다. 자신의 나이 대와 공간의 경험에 따라 다르다. 전문적인(논문 작성, 투고, 연설 등) 독서가 아니라면 편하게 권장하고 싶은 것은 "하루에 한 권의 책 읽기" 다. 그렇게 실행한 기록이 <혼자 책 읽는 시간>(웅진) 이다. 장점이 있다. 매일...
-
리뷰 역사철학정치를 아우르는 종합사회잡지 - SVEINO
저자가 지식을 뽐내기 좋아하셔서,사족이 다 달려 있어서저자가 이끄는 대로 끌려가면이미 동서양 역사서 한 권, 여러 명의 철학자 저서,근현대사 한 권을 뚝딱한 느낌입니다프롤로그에서도 대 놓고 이야기 합니다“지적인 허영”이 작용했음을!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과 사건들의파편을 ...
-
페이퍼 얇은 두께 안에 깊은 감정이 담겨있다.
아무말도 하... - adaline
얇은 두께 안에 깊은 감정이 담겨있다.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 “애쓴 흔적을 들어내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 “애써 설명하는 것보다 독자의 지력을 믿는 것” 이 중요하다는 작가의 변.
-
페이퍼 [오늘의 한문장] Word Smart 1+2 한국어판 - sam
abnegate > renoncer/ʀ(ə)nɔ̃se/[Verb list 12]indirect transitive verb1 (après expérience)renoncer à to give up
-
리뷰 하얀 마물은 생령일까 - 희선
미쓰다 신조가 쓰는 모토로이 하야타 두번째 이야기 《하얀 마물의 탑》을 만났다. 첫번째 이야기 《검은 얼굴의 여우》에서 모토로이 하야타는 전쟁에 진 일본을 밑에서 받치겠다는 마음으로 광산에 갔는데, 거기에서 이상한 일을 만났다. 그 이야기는 이상한 일이 아닌 사람이 저지른 일로 드러났는...
-
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
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
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
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
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
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
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
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
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
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
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
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
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
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
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