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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2위(과학 1위)
과학 잔혹사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190
- 종합 3위(역사 1위)
팍스 톰 홀랜드 지음, 이종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0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1위)
값비싼 독 메리 웨브 지음, 정소영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870
| 4월 책탑 소개 by 새파랑 | 2024.04.17 4월 책탑 소개 책탑 페이퍼는 정말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 책을 사긴 샀는데 조금씩만 사서 책탑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대량의 책을 구매해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간략히 소개해 보자면,1. 짝 없는 여자와 도시 : 비비언 고닉24년 ... |
| 마음, 손길, 친구, 연민, 동고의 세상을 그리워하며 by 필리아 | 2024.04.20 요즈음 나는 사랑에 목말라하고 있는가 보다. 계절이 바뀌는 까닭일까? 부쩍 사람의 마음이 그립다. 그러다보니 읽는 책들의 글마다 마음, 손길, 친구, 선한 영향력, 동고와 같은 단어들에 시선이 붙들려 꼼짝하지 않곤 한다. "모든 참되고 순수한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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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곡우도 지났는데 - 꼼쥐
곡우도 지난 주말, '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데 때마침 비가 내린다. 여기저기 초록이 짙어지고 있다. 떡갈나무 잎사귀도 손바닥만큼 자라 등산로는 온통 초록의 물결이다. 삶이란 언제나 '제로섬 게임'인지라 하나를 얻으면 반드시 하나를 잃는 게 순리, 다만 우리의 인식은 두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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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마음, 손길, 친구, 연민, 동고의 세상을 그리워하며 - 필리아
요즈음 나는 사랑에 목말라하고 있는가 보다. 계절이 바뀌는 까닭일까? 부쩍 사람의 마음이 그립다. 그러다보니 읽는 책들의 글마다 마음, 손길, 친구, 선한 영향력, 동고와 같은 단어들에 시선이 붙들려 꼼짝하지 않곤 한다. "모든 참되고 순수한 사랑은 동고(同苦)이고 동고가 아닌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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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안나 까레니나 / 키티의 결혼식 - 서곡
열린책들 '안나 까레니나' 하권으로부터 - 키티와 레빈의 결혼식 장면이다. Levin and Kitty(Anna Karenina) By Artist Elmer Boyd Smith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안나 까레니나'의 또 다른 주인공인 레빈과 결혼하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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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어린 시절 친구들 - Conan
세대와 지역별로 조금 다르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인 틀의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 서툴지만 생각은 많았던 그때의 친구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위픽 시리즈는 참 좋은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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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애들과 이야기 하는건 어렵다 - transient-guest
바쁜 와중에도 가끔씩은 일정이 비거나 정신이 가출할 지경으로 탈진하여 운동마저도 쉬어버리게 되는 하루가 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다. 수요일까지는 일정을 무사히 잘 마치고 운동도 잘 했기에 부담 없이 임한 목요일의 일정이 그 원인이 되는 것 같다. 주말에 지인에게서 곧 대학교에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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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11] ‘너‘만의 고통이 아닌 ‘우리‘의 아픔... - 모찌모찌
개인의 일탈 행동을 '너'의 문제로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너'라는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습니다. '너' 혼자의 문제로 남겨두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문제가 될까 봐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모든 문제를 객관적 시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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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먼길
(김정한)
오늘도 어둠과 빛을 안고 먼 길을... - 루피닷
먼길(김정한)오늘도 어둠과 빛을 안고 먼 길을 떠난다사랑,그것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듯……………너와 내가 새로운 사랑의 길을 만든다이른 새벽 욕망의 숲으로 들어가시퍼런 칼날에 몸이 베이고도 마음은 행복하다선홍빛 핏방울로 물든 전신을 바라보아도……………한 잔의 진토닉이 오렌지처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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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름이 없는 것인가, 이름을 빼앗긴 것인가. - 꼬마요정
앞선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에서 강수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 태종은 극심한 가뭄을 괴력난신의 힘을 빌어서라도 끝내고 싶어했고, 여전히 교태전을 냉랭하게 대했다. 궁에는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괴이한 일들이 벌어졌다.비가 내리지 않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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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꿈의 인문학 - 현준아사랑해
‘꿈dream‘이라는 단어 안에 이렇게 다양한 의미와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상상을 못했습니다. 저는 ‘꿈‘이라고 하면 수면과 관련 된 ‘꿈‘을 떠올리게 되고 그 유명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도 연관 검색어 처럼 함께 떠올리게 됩니다. 저자인 싯다르타 히베이루의 [꿈의 인문학]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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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4월 19일 금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4월 19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0분, 바깥 기온은 14.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조금 흐린 날이었는데, 오늘도 미세먼지가 좋지 않습니다. 날씨는 구름많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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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현기영] <제주도우다 2> 중에서... - bookholic
(26-27)미군정이 충격적인 명령을 내린 것은 바로 그 무렵이었다. 공식출범한 미군정이 인민위원회 해체를 명령했던 것이다. 미군정이 삼팔선 이남 조선에서 유일한 정부라고 했다. 인민위원회 체제가 미군정의 행정체제에 반영되기를 원했던 도민들에게 그것은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해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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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이 별이 마음에 들어 - singri
오늘 아침에 오바타임을 끝내면서 탁비가 그런 말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모여서 내 취향이 되고 그런 취향이 나를 표현한다고. 생각하던바를 대신 표현하는 이 말을 듣고있자니 사실 모른척했지만 내가 은근 탁비를 좋아했구나 .ㅋ아닌게아니라 내 주위에 책을 찾아 읽는 사람들이라곤 북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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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빠리 택시운전사의 부음 - 잉크냄새
나의 처지는 나의 의식만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대하는 다른 사람의 의식도 규정하였다. -p62-그래도 프랑스에는 사회적 연대라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한국과 다르오.한국은 가족간의 우애라든가 이웃간의 정, 윗세대에 대한 존경 등의 전통가치는 허물어지고 있는데 사회연대라는 가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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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 - 향기로운이끼
'왜 내게 이 문장이 남아 있는가?' 그것에 대해서 골똘해지는 시간을 쌓고 또 쌓기에 딱 좋은시간이다. 읽기가 끝났을 때 무성한 나뭇잎을 향해 날아드는 한 무리의 새 떼처럼 밀려오는 것이 있을 테다. 그게 무엇인지는 각자가 알고 있다. - 31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 책읽기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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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정의는 힘이 없다 - 곰곰생각하는발
우연이었을까 ? 우연이었을 것이다. 어제, 책장에 꽂힌 많고 많은 책 1000권 중에서 홍세화 에세이 << 빨간 신호등 >> 이 눈에 들어왔다. 야구 중계는 라디오 삼아 귀로만 듣고 침대에 앉아 눈으로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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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있어 읽고 싶었던 책을 오늘 우연... - 쏠라시도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있어 읽고 싶었던 책을 오늘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났다. 반가웠던 책들 7권 중에 제일 반가웠던 책.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자기 자신과 많이 싸워온, 싸우며 살아가는 사람이다.겉모습을 보고 판단할 때가 많은 나같은 사람에게 이 사람은 참 가늠하기 어려운 사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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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우리는 미국을 모른다 - 渼沙_常水
햇빛정책이나 평화조약 이런 것들은 웃는 얼굴과 레토릭이 아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주먹이 있어야지속 할 수 있다.70여년전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며 공식적으로 선진국 진입을 인정받았으나, 세계 다섯 손가락에 드는 미중러일을 이웃으로 하고 있고 가장 골치아픈 망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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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백루프] 무한한 상상력의 원점 - 키치
이른바 청소년소설로 분류되는 소설을 종종 읽는다. 청소년소설인 만큼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합한 내용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인들이 읽기에 부적합한 내용이 담겨 있는 작품은 거의 없다. 오히려 청소년소설이라는 분류 때문에 더 많은 성인 독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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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하찮고 하찮은 - 먼데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사람들이 살면서 경험하는 가장 단순하고 흔한 형태의 몰입 중 하나가 독서이며, 다른 형태의 몰입과 마찬가지로 독서 역시 끊임없이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문화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 독서는 자신이 경험하는 가장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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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이엔 양의 작품은 애플티비에서 볼 수 있다. 돈벼락,... - 읽자나
이엔 양의 작품은 애플티비에서 볼 수 있다. 돈벼락, 리틀 아메리카. 특히나 리틀 아메리카는 실화기반 미국이민자들의 아야기다. 미국이란 나라에서 이민자로 사는 것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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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열대 - 읽자나
환상과 현실을 왔다갔다하는 이야기다. 요즘 영화를 보면 멀티버스세계관을 보여주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바다 너머 우주 너머 또 다른 내가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꿈꾸지만 허황된 것 같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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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북 - 친절한묘묘씨
[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북 ]반지수 지음 /비에이블불편한 편의점의 표지 그림으로도 유명한 반지수 작가님의 첫 번째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다.작가님의 그림이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사계절 산책 이야기라니 이건 저에게 무조건 힐링각이구나 싶었어요.보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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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볍게 살기 - 아시마
현재 내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는 86개다. 그 중 4개는 이미 사망해 연락할 길이 없는 죽은 번호다. 차마 지우지 못하여 그의 생전에 쓰던 번호는 여전히 내 폰에 남아있다.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것을 알면서도, 셀룰러 폰을 사용하던 그 순간부터 늘 나는 전화번호 목록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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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제대로 살지 않은 삶 - 노란가방
반성하지 않는 삶이 살 가치가 없다면,제대로 살지 않은 삶은 뒤돌아볼 가치가 있을까?-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 될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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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 Bookbuff
어디까지 짐승을 인간과 동일시 할지, 어디부터는 구분의 선을 그어야 할지 고민되게 한다. 동물은 그저 존재할 뿐이지만 인간은 가치 판단을 한다. 동물권을 위해 그들에게서 인간과 같은 점을 찾아내지만, 완전히 동일시 하기에 짐승은 인간의 영역을 쉽게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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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특종! 쌓기의 달인 - 친절한묘묘씨
[ 특종! 쌓기의 달인 ]노인경 그림책 / 문학동네저희 아들은 4~5살 무렵 옥스퍼드 블록을 높게 쌓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자신의 키보다 높게 쌓으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한방에 무너뜨리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말이지요.이처럼 아이들은 쌓기 놀이를 대부분 좋아합니다. 블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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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4/19/2024 금요일 - transient-guest
어제와 오늘은 어깨가 아파서 근육은 쉼.걷기 2.61마일 54분 274칼로리더 뭘 할 것 같지는 않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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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하이라이프 - 물고구마
김사과작가님의 세번째 소설집 「하이라이프」를 읽었는 데 서문인 (비행기와 택시를 위한 문학)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고 이어 (귀신들), 표제작 (하이라이프), 그리고 나머지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두 정원 이야기), (♡100479♡), (소유의 종말), (벌레 구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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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 livrebuch
헤른후트 형제단, 『2024 말씀, 그리고 하루 - 2024 헤른후트 로중』, 김상기・홍주민 옮김,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2023(11).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내가 반드시 너를 구할 것이니 너는 칼에 쓰러져 죽지 않고 전리품을 얻듯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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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지난번 포스팅에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좋게 이어가는 2... - 즐라탄이즐라탄탄
지난번 포스팅에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좋게 이어가는 24가지의 원칙 중 일부를 얘기했었는데 그것과 관련된 내용이 이어진다. 기존에 이미 알던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들도 있었는데 그것과 무관하게 여기 나온 내용들을 실제 인간관계에 잘 적용하여 사용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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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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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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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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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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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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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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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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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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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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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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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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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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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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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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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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