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합 2위(역사 1위)
공부하는 인간 자크 베르제 지음, 문성욱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50
- 종합 3위(과학 1위)
과학 잔혹사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60
| 급하게 쓰는 글 by 미미 | 2024.04.12 왜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책장에 꽂아 두는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것일까요? 그 일이 의무처럼 관념화된 게 아닌가 하는 것이 제 가설인데, 이유인즉 이렇습니다. 그 나름의 사회적 성공을 거두고 넓은 서재와 응접실을 갖춘 집에 살게 된 사람에게는 '자... |
| 4월 책탑 소개 by 새파랑 | 2024.04.17 4월 책탑 소개 책탑 페이퍼는 정말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 책을 사긴 샀는데 조금씩만 사서 책탑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대량의 책을 구매해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간략히 소개해 보자면,1. 짝 없는 여자와 도시 : 비비언 고닉24년 ... |
-
페이퍼 4월 책탑 소개 - 새파랑
4월 책탑 소개 책탑 페이퍼는 정말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 책을 사긴 샀는데 조금씩만 사서 책탑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대량의 책을 구매해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간략히 소개해 보자면,1. 짝 없는 여자와 도시 : 비비언 고닉24년 문학동네 북클럽에 가입하면서 선택한 ...
-
페이퍼 4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4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2분, 바깥 기온은 1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좋지 않네요. 맑은 날이고,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했습니다. 같은 시간 어제보다 2.1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기온과 비슷합니다. 습...
-
페이퍼 오늘 읽을 책들 - 하이드
오늘 하루 다 간 것 같지만.. 어제도 저녁때 일 끝나고 읽었다. 사옹원 전/튀김과 잇메이트 닭가슴살 도착. 꼭 도착했어야할 말로약이 안 도착했다. 토요일 주문해서 월요일 배송.냉장보관 약품인데, 어떻게 4일이나 걸리게 보내나. 냉동팩 녹아 있으면 반품할 것. 이십육만원이나 주고 말로 ...
-
페이퍼 멜빌과 굴뚝 - 서곡
멜빌 부부 묘소 By Anthony22, CC BY-SA 3.0, 위키미디어커먼즈김석희 역 '모비딕'(아셰트클래식판) 연보에는 멜빌의 '나와 내 굴뚝' 속 화자가 "혼자 사는 남자"라고 나오지만 아래 논문의 내용에 따르면 가족들이 있다.[“만약 나의 이 굴뚝이 나에게 땡땡치는 일종의 종...
-
리뷰 [마이리뷰] 맡겨진 소녀 - singri
아일랜드판 빨강머리앤 읽는 것같다는 것에 백퍼 공감 ㅋ 단편같은 짧은 소설이라 이야기만으로 주인공이 앤만큼은 사랑스럽지 않았지만 읽으면서 계속 매튜와 마릴라가 떠오른건 사실이고 얇은 귀가 따라 들은 윌리엄트레버가 떠오른단 말에 읽다가 해가 다 가겠네 했던 트레버를 그렇다면 다시 제대로 ...
-
페이퍼 내 이름은 허먼 멜빌입니다 - 서곡
'모비딕'(현대지성) 저자연보로부터 노년의 허먼 멜빌 - 퍼블릭 도메인, 위키미디어 커먼즈
-
리뷰 어쩌다 편의점 - 친절한묘묘씨
[ 어쩌다 편의점 ]유철현 지음 / 돌베개저는 남들보다 편의점을 뒤늦게 다니기 시작한 편이었습니다.스무 살 즈음 경험한 저의 첫 편의점은 '미니 oo' 이었어요. 거기서는 갓 조리한 치킨을 팔았었는데 처음 그 치킨을 영접했을 때 설렘과 황홀함은 말해 뭐 할까요? 내가 먹고 싶을 때 편...
-
리뷰 이주하는 인류 - 쎄인트saint
〈 오늘의 책 〉 《 이주하는 인류 》 - 인구의 대이동과 그들이 써내려간 역동의 세계사 _샘 밀러 / 미래의창 나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태어났다. 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지옥철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
-
리뷰 애니감상 구백삼십오번째.- C단지 - 갈매미르
어느 외진 시골에 자신이 보는 심령 현상같은 일들을 착각이라 생각하며 사는 어린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 빼고 주민들은 모두 노인들이라 사람이 실종되든 말든 경찰도 출동하지 않는 곳이다. 그 동네는 어업으로 생계를 잇고 있었는데 어느 날 외국인들이 일본의 어업을 배우러 단체로 연수를 온...
-
리뷰 사랑과 다정함 조차 아플 수 있다. 태어나 그것을 한번도 ... - 책친놈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고 좋았고, 작품 후기에서 작가에게도 매력을 느껴서 다른 작품도 읽고 싶었다. 내용도, 문장들도 좋았다.<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좋았는데, 이 책이 더 좋다는 말이 많아서 궁금했다. 더 따뜻한 느낌이라 나도 이점이 좋다. 아...
-
리뷰 [리뷰] 이중나선 : 유전자의 본질에서 DNA의 구조를 밝... - 겨울호랑이
DNA는 박테리오파지의 절반에 불과했지만, 에이버리의 실험 결과는 DNA가 유전자의 기본 물질임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었다. 그래서 DNA의 화학구조를 결정하는 일이 곧 유전자의 복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필수 과정이 되는 것은 당연했다. 그렇지만 단백질과 달리 DNA에 대해서는 화학적 ...
-
리뷰 [2024-108] 교회로 살아간다는 것은... - 모찌모찌
'너'의 아픔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의 힘겨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입니다. 작은 어려움에 끙끙대다 보니 ‘너’라는 존재가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안정되고 싶은 마음에 더 이상의 에너지를 내기가 싫습니다. 역설적으로, ‘너’를 돌아보지 않는 ‘나’에게 참된 평안은 없습니다...
-
페이퍼 책은 못 팔고 소나무는 봤다 - 망고
알라딘에 중고책을 팔고 싶은데 매입불가라 팔 수가 없는 이 답답함ㅠㅠ아니 왜? 중고 재고가 너무 많아서? 어째서 매입불가지? 책 팔아서 책 사고 싶은뎅!!!이러니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책 살때 신중하자. 한번 읽고 팔아버릴 책은 사지 말자 라고ㅋㅋㅋㅋㅋ책 쟁이지 말고 도서관에서 빌...
-
페이퍼 공동체주의 - 북다이제스터
보통 이광수(1892~1950)가 쓴 근대 소설 『무정』(1917) 이전의 작품인 이인직(1862~1916)의 『혈의 누』(1906), 『귀의 성』(1907)이나 이해조(1869~1927)의 『자유종』(1910), 『옥중화』(1912) 같은 소설을 ‘신소설’이라 부릅니다. 이인직과 이해...
-
리뷰 우주 탄생의 7일 - kinye91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이런 의문을 가진다. 무궁무진하다고 하는 우주도 처음 시작이 있었을 것인데, 그 시작을 알아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다고 하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고, 그에 관한 ...
-
리뷰 우울해의 바다를 건너며 - 깐도리
우울증 환자에겐 용기라는 장치가 필요하다.'나는 우울증 환자'라고 인정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우울증은 용기가 없어서 벌어지는 문제'라는 식으로 비약하고 싶지는 않다. 병원에서 진단받을 정도의 우울증이라면 이니 용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무제의 영역에서 벗어났다는 이야...
-
페이퍼 내가 너를
(나태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 - 루피닷
내가 너를(나태주)내가 너를얼마나 좋아하는지너는 몰라도 된다너를 좋아하는 마음은오로지 나의 것이요.나의 그리움은나 혼자만의 것으로도차고 넘치니까.나는 이제너 없이도 너를좋아할 수 있다.
-
리뷰 아부지 대신 보낸 편지 - 깐도리
다음 날 친구들에게 제주도로 전학 간다고 말을 했다. 어떤 아이는 서울이 아니라며 나처럼 실망을 했고, 또 어떤 아이는 바다 구경 실컷 하겠다며 부러워했다. 그런데 한 녀석 말이 유난히 거슬렸다."제주도 , 빨갱이 섬이라던데?""뭐? 누가 그래?"내가 물었다. (-23-)"리기웅! ...
-
리뷰 원리를 깨우치는 영문법 - 향기로운이끼
원리를 깨우치는 영문법, 그동안 내가 알고 싶었던 점을 명확하게 짚어주는 영문법 책이다.영어 공부를 한다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영문법을 소홀히 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기에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배운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단어의 위치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영어, 조사가 없기...
-
리뷰 주나라와 은나라, 주공 단의 관계 - 벤투의스케치북
주(周)는 기원전 1000년경을 전후한 무렵 중국 땅 전역을 최초로 지배한 나라다. 김학주의 ‘주공(周公) 단(旦)’은 그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 일반적으로 미개한 주 민족이 큰 나라를 건설하여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주공 단 덕분이다. 주공 단은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고 할 만...
-
페이퍼 꼬맹이들 야구 얘기에 - moonnight
나는 왜 이리 펑펑 울고 있는걸까ㅠㅠ 경기고 인생이고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기든 지든, 끝날 때까지 책임질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걸 받아들이는 소년의 모습에 눈물이 그만..ㅠㅠ
-
리뷰 꿈으로 갈게 - gazahbs
최면술이 정식으로 수사의 증거자료로 쓰이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그런데 오죽 답답하면 이런 방법이라도 쓸까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리해도 당장 어떤 증거조차 나오지 않는다면 목격자나 범죄 피해의 당사자 등의 기억에 의존해 범죄 현장이나 사건 당시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보고자 하는 것일텐데...
-
페이퍼 24-029) 흰털괭이눈 - 무진無盡
흰털괭이눈 계곡물이 풀리고 난 후 재잘거리는 물소리와 함께 깨어나는 것들이 있다. 오늘은 그 중 '괭이눈'이라는 이름을 가진 앙증맞은 애들이 주인공이다. 애기괭이눈, 흰털괭이눈, 금괭이눈, 산괭이눈, 선괭이눈‥ 등 고만고만한 생김새로 다양한 이름이라 제 이름 불러주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
-
리뷰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 - 오즐
요근래 집중력이 떨어져서 걱정이에요. 아마 다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거예요.예전에는 두뇌 건강이라고 하면 노년기의 문제라고 여겼는데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은 모두의 문제가 된 것 같아요.《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는 두...
-
리뷰 꿈의 인문학 - 라파엘坤
누구나 꿈을 꾼다. 어떤 꿈은 기억하지만 기억하지 못하기에 꿈을 꾸지 않는다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의 3분의 1이 꿈이라니 관심이 가지 않는 것도 이상한 일일까?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꿈은 다양하게 우리의 의식을 반영한다는 생각이었기에 처음 접하는 저자였지만 책...
-
리뷰 생각보다 두툼하고 내용이 풍부하다. - 행인01
생각보다 두툼하고 많은 역사를 담고 있다.만화라고 생각해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기본 다섯 칸으로 나누어 역사적 사실을 꽉꽉 채웠다.그림만 채웠다면 단숨에 읽겠지만 지문도 상당히 많다.고대, 고려, 조선으로 나눈 1권과 달리 2권은 개항기부터 다룬다.1권에 ...
-
리뷰 재밌는 소설의 외양을 한 뜨거운 철학 사상 논쟁 - poiesis
잭 런던 문학을 연구한 전공자는 아니지만, 자극적인 드라마나 영화 제목 같은 책 제목이 낯설고 그만큼 궁금했다. 더구나 이야기 개요를 다른 작가에게 사서 원고를 쓰다 마무리를 못하고, 또 다른 작가가 완결한 작품이라니 탄생자체도 신기했다. 책을 펼치지 종이 화약이 터지는 도입부터...
-
페이퍼 배꽃 솎아주기 - 하루살이
24년 4월 23일 맑음 8도~28도여름을 연상시키는 날씨다. 한낮에는 일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땀이 쏟아져, 벌써부터 아침 저녁으로만 간단하게 일을 하고 있다.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구경을 실컷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솎아주기를 해야할 성 싶다. 꽃을 유지하고 수정하는데도 나무가 에...
-
리뷰 존 맥스웰 사람을 움직이는 말의 힘 - 오즐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잘 해내려면 소통 능력은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근데 그 능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 고민이자 문제일 거예요. 당당하게 자신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이 책은 세계적인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리더십 코...
-
리뷰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 ys로스쿨러
모든 게 뇌에 달려 있으니까 뇌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지 인생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었다.저자 이케가야 유지는 도쿄대학교 약학부 교수이자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이다. 기억과 창조적 사고의 중심인 해마를 주제로 삼아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독학으로 도쿄대에...
-
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
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
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
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
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
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
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
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
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
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
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
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
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
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
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