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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역사 1위)
스탈린의 서재 제프리 로버츠 지음, 김남섭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31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1위)
정욕 아사이 료 지음, 민경욱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80
- 종합 3위(역사 2위)
기억·서사 오카 마리 지음, 김병구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70
- 종합 4위(과학 1위)
나라는 착각 그레고리 번스 지음, 홍우진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60
| [함달달]아버지를 쓰러뜨리는 방법 by 미미 | 2024.03.24 과거에 닥친 일과 미래에 올 일은내면의 문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랄프 왈도 에머슨회차마다 이런 명언들을 남겨주는 '크리미널 마인드'를 어찌 애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오늘 '공공의 적'이라는 에피소드를 봤다. 어머니를 끊임없이 폭행하다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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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089] 향기 가득한 사랑 이야기 - 모찌모찌
가는 곳마다 향기를 전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손길이 닿는 곳은 이내 화사해집니다. 활기가 없던 곳이 충만한 생명이 약동하는 곳으로 변합니다. 우울과 슬픔이 지배하는 시간은 언제부터 웃음과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따스한 마음은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집니다.한낱 스러져버리는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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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월의 정오
(용혜원)
너무나 조용한
오월의 정... - 루피닷
오월의 정오(용혜원)너무나 조용한오월의 정오창밖의모든 것들은어제와 같다바람도 잠잠한데내 마음만 이렇게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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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카메라 루시다》 vs 《밝은 방》, 당신의 선택은? - cyrus
최근에 사진 철학의 고전으로 유명한 책이 절판되었다. 작년 12월에 이 책이 언급된 글을 썼을 때까지만 해도 절판되지 않았다. 지난주에 사진집 서평을 쓰면서 그 책을 또다시 언급했는데, 이때 책이 절판된 사실을 확인했다. * [절판] 롤랑 바르트, 김웅권 옮김 《밝은 방: 사진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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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괴물은 왜 갑자기 화해를 청했을까? - Falstaff
. 처음 읽는 슈라이비. 그는 1926년 프랑스령이었던 모로코의 마자간에서 파트미 페르디와 그의 독실한 이슬람교 아내 사이에서 소설 중에는 일곱 형제, 순서대로 카멜, 드리스, 압델 크림, 나짐, 마디니, 자드, 하미드 가운데 둘째 아들로, 실제로는 (역자의 주장에 따르면) 세명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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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들키면 어떻게 되나요? - 러블리땡
세무사 시험을 도전하던 친구가 새벽 감성에 합격 하게되면 실무에 들어가기 전 제주도에서 휴가를 만끽하려고 미리 제주도 장기 숙소를 예약해버렸다. 그러다 그 예약을 깜빡 잊고 지내버렸고, 일주일 전 알람에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다. 예약을 취소하려니 위약금이 너무 아까웠고, 주변에 여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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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보호필름을 제거하세요. - 반유행열반인
-20240328 프리모 레비. 시작은 예쁜 담요였을지도 모른다. 올리버 색스가 자기 나이와 같은 원자 번호의 원소로 이루어진 기념품을 모으는 장면을 읽고 흥미를 느꼈을지도. 이젠 정확한 내 나이를 모르겠다. 이트륨, 지르코늄, 니오븀 셋 중 하나인데, 셋다 내구도가 좋다고 한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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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둥근 달은 높이 뜨고 - 희선
깊은 밤 둥근 달은 높이 뜨고세상을 내려다 보았어요밤이 깊어도 여전히 불을 밝히고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달은 조금 쓸쓸했어요옛날엔 환한 달빛에 기대사람은 밤길을 걸었는데,이제는 전깃불로세상을 밝혔어요달빛에 기대밤에 움직이는 건 동물뿐이었어요그런 동물을 보고,달은 아무도 없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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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점점 어둠 속으로... - bookholic
ㄴ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오늘은 조정래 님의 <아리랑> 2권을 이야기해줄게. 아리랑의 초판이 1994년이더구나.아빠가 처음 읽은 것이 2001년이니 아빠도 일찍 읽은 편은 아니구나. 하기야 아빠가 2000년 이전에는 책에 무관심한 사람이었으니…. 다행히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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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젖니를 뽑다 - 제시카 앤드루스 - Breeze
십대와 이십대 시절은 두렵고 불안하다. 마른 몸매를 가졌든, 통통한 몸매를 가졌든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작용한다. 음식을 거부하는 등 섭식장애를 가지기도 하며, 때로는 너무 많이 먹어 후회하기도 한다. 삶과 사랑, 어느 하나에도 만족하지 못하던 때, 두려움을 극복하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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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즈의 마법사 / 노란 벽돌길 - 서곡
Goodbye Yellow Brick Road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15XX659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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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즈의 마법사 / 옐로우 브릭 로드 - 서곡
노래 '굿바이 옐로우 브릭 로드'(엘튼 존)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노란 벽돌길로부터 착안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Goodbye Yellow Brick Road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2013. 1. 10., 로버트 다이머리, 토니 비스콘티, 이문희,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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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글로벌 공급사슬 - 노란가방
글로벌 공급사슬은 진보에 대한 기대를 없애버렸다.선두 기업이 글로벌 공급사슬을 이용하게 되면서노동력 통제에 전념하는 전략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노동을 표준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정규직 일자리가 필수적이었고,따라서 이윤과 진보는 연결되어 있었다.이와 반대로 선두 기업은 이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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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지막 거인 / 동인도회사 무역선 탐험 욕망 이기심 문명 ... - 구름모모
세계 그림책 비평가들을 사로잡은 다수 수상작 그림책이다. 펜 터치와 담수로 그려낸 듯 맑은 수채화가 특징이며 상상력을 무한히 펼치게 되는 그림책이다. 한국어판 15만 부 판매 기념으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읽으면서 작품의 이끌림으로 깊숙이 빠져들게 된다. 주인공 루스모어가 우연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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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나는 누구인가 - 꼼쥐
변덕스러운 게 어디 봄 날씨뿐일까마는 창밖에는 여전히 추적추적 봄비가 내린다. 잎도 나지 않은 잿빛 가지 위에 촛불을 닮은 흰 목련 봉오리가 이제나저제나 개화의 시기만 기다리고 있다. 비는 그치지 않고 하마 핀 산수유꽃의 노란 그림자가 봄비 속에서 소리도 없이 지워진다. 그렇게 며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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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스처 드로잉]손에 굳은살이 있는 사람을 동경합니다 - 잘잘라
(6p.)저자소개도쿄 가쓰시카 출신으로, 1982년 1월 18일생입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했고, 그해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로 독립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이바라키 공업고등전문학교를 3학년 때 중퇴한 후에 총무 사무직, 공장 근무직, IT 관련 영업직, 앤티크 가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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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 생존의 필수요소, 다정함 - kinye91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약육강식의 시대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말이지만,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서 살아남은 종들을 보면 호전적인 종이 아니라 다정한 종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다정함이 기반이 되면 무리를 이뤄 생활할 수 있으며, 무리를 이룬다는 말은 서로 돕는다는 말이고, 이는 다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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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들이받고 덤비며 네 멋대로 살아라. [게임 체인저] - 소동맘
『게임 체인저』닐 셔스터먼 (지음) | 이민희 (옮김) | 열린책들 (펴냄)닐 셔스터먼이 다시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수확자 시리즈를 너무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열린 책들에서 나온 [게임 체인저]도 흥미가 있었다. 제목부터가 내게는 생소하면서 흥미로웠다. 게임 체인저라니.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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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은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지만 - 희선
소년법이라는 걸 안 게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이걸 알고 열해는 넘은 것 같다. 일본소설에서 그걸 봤다.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이 시간이 흐르면 한국에서도 일어난다는 말 본 적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예전에는 열해 정도 차이 난다고 했던가. 지금은 그렇게 차이 안 날지도. 미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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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마음에 귀 기울여 - 희선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귀 기울이면 들릴까다는 아니어도 조금은 들리겠지이런저런 소리가 한꺼번에 들리면듣고 싶은 걸 잘 듣지 못하고어떤 게 듣고 싶은 건지도 모를 거야여러 가지 소리에서듣고 싶은 것뿐 아니라들어야 할 거 잘 들어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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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쿠키런 킹덤 17권: 검은 성벽 아래 설원 - 깐도리
책 『쿠키런 킹덤 17권: 검은 성벽 아래 설원』이야기에는 달고나 마을에 사는 용감한 쿠키, 다크카카오 쿠키, 퓨터 바닐라 쿠키, 홀리베리 쿠키, 스타더스트 쿠키, 흑당맛 쿠키, 아포가토맛 쿠키, 벨벳 케이크맛 쿠키, 아둠마녀 쿠키, 밀키 웨이맛 쿠키가 나오고 있다. 열 가지 달달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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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러편의 추상화 같은 단편집 - 책친놈
이 책은 하루키 때문에 읽게됐습니다. .<달리기를 말할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정말 좋았구요.후기에서 경애하는 작가라고 표현하며 이 책에서 제목을 따왔다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어찌 안읽을 수 있을까요?하지만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어려운책이었습니다. 하루키가 추천해준건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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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랑스 학교에는 교무실이 없다 - 깐도리
삶의 틀을 전환하고 싶었던 그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를 살기 싫었던 그때, '내가 가진 이 순수한 열정을 어디에 쏟아야 할까? 하고 샆은 일, 의미 있는 일에 쏟고 싶다고 생각하던 그때, 고민하던 바로 그 찰나에 교직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다 거기서 찾은 게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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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사들 슈퍼 에디션: 크룩트스타의 약속 - 중동이
<전사들 시리즈>의 “슈퍼 에디션” 네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크룩트스타의 약속』이란 제목입니다. ‘크룩트스타가 누구였지?’ 생각해봤답니다. 크룩트스타는 강족 지도자입니다. 천둥족 지도자였던 블루스타와 동시대 전사로 강족 지도자랍니다. 먼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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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책을 읽고 달리지 않는다는게 더 힘들지도? - 책친놈
하루키의 소설을 읽고 감명 깊었는데 주변에서 에세이도 좋다는말에 읽게 됐습니다.날 좋으면 종종 러닝을 하기도 해서 제목이 반갑기도 했고, 하루키 에세이중에 순위가 제일 높아 선택하게 됐습니다.역시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유가 있네요. 느낀점이 많습니다.그가 좋아하는 달리기라는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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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감상 일흔다섯번째.- 레드 드래곤 - 갈매미르
1. 드라마 한니발은 레드 드래곤 이야기를 길게 뽑아놓았다고 할 수 있겠다. 되려 이 영화를 보니 이빨 요정 스토리를 왜 그렇게 자세하게 다루어놓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드라마 한니발은 사실 그 모든 작품들 중에서도 레드 드래곤을 살려놓고 싶었던 것이다. 어지간히 인기는 없었던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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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해태 - chika
해태는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이라고 한다. 영물이라고 할 수 있는 해태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이라고 하니 서양의 용 이야기와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신화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더구나 이 소설은 한국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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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잡히면 산다 - 커피프린세스
검찰 수사관의 미집행자 검거기. 검찰 수사관은 들어봤지만, "미집행자"란 말은 낯설다. 미집행자란,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치르지 않으려 도주해서 거리를 활보하는 피고인을 말한다. 검찰 수사관의 업무 중의 하나가 이들을 검거하는 일이다. 일부 사람들은 벌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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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일리치의 장화에 난 구멍. - 英賢.
브레히트. 김남주 번역.당신들은 일리치의 입상을 만들고 있소 이십 미터나 되는 입상을 노동조합 회관에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그의 장화에 난 구멍을 많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는 구멍 가난의 상징을 그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소 듣건대 입상은 서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을 것이라 하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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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다 - 구단씨
단편으로 써진 추리소설을 만나는 일이 흔하지는 않은데, 작가의 전작 장편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도 펼쳐보게 되었다. 아무 정보도 없이 작가 이름과 책 제목만으로 선택했는데, 각 단편의 내용은 부부가 등장하여 둘 중 한 사람이 죽는다는 거다. 물론 죽음의 순간이나 방식, 죽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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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의 즐거운 육아 일기 - 물고구마
위픽 시리즈의 11번째로는 생계형작가이자 「산책하기 좋은 날」을 쓰신 오한기작가님의 「나의 즐거운 육아 일기」이며 알라딘에서 구매했다가 중고로 판 후 다시 알라딘 중고서점 우주점(강서홈플러스점)에서 구매하였는 데 띠지와 부록이 온전히 있어서 좋았음.이 소설이 완전한 허구인지 실화를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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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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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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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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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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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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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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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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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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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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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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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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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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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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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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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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