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송예슬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410
 -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송예슬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41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2위)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31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3위)
귀신 저택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20
 |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 - 이노우에 마기 by Breeze | 2025.06.19 #긴나미상점가의사건노트 #자매편 #이노우에마기 #북스피어 두 권의 책이 서로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북스피어와 은행나무 출판사다. 작가 역시 두 군데서 연재 의뢰가 오자 하나의 사건을 세 자매와 네 형제에 의해 다른 의견과 내용으로 사건을... |
 | 역사는 없다 by 여울 | 2025.06.20 1. 이해관계에 근거한 자본주의 정신이 만들어진 과정을 찾고자 했으나 이 역시 만들어진 것이란 얘기가 떠오른다.(엘버트 허시먼, <<정념과 이해관계>>) 구석기 수렵채취문화에 대한 기존 연구들도 다양성이나 풍부함으로 보지 못하는 ... |

-
리뷰 [마이리뷰] 그럼 무얼 부르지
- 곰돌이
추운 겨울에 시린 발보다 뜨거운 여름날 냉증으로 차가워진 발이 더 견디기 힘들다는 우리 언니의 말에 나는 미지근하게 아, 그렇구나. 해버린다. 내 손과 발은 사계절 내내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공감을 못 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대단히 거창한 대꾸를 바란 것도 아닐 텐데 나는 이렇게 사소한 ...

-
페이퍼 칼융이 칼륨K된 사연
- 얄라알라
파릇하던 19살부터 인연을 이어가는 친구와 반나절을 보냈다. 도토리묵냉국에 해물전을 나눠 먹으며 "막걸리" 조합이 떠올랐지만, 우아한 외관의 4층 대형 카페를 찾았다.막걸리 대신 커피를 마셨다. 저수지 조망의 핫플 답게 창가에 자리가 없었다. 엘리베이터 바로 옆 구석, 제일 인기 없을 ...

-
리뷰 그래, 이제 너는 어떤 사장이 될 래?
- 마힐
책 제목: 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달에 4천만원을버는 고3입니다./김고딩글 제목: 그래, 이제 너는 어떤 사장이 될 래?대한민국에서 살아가다 보면 대부분 비슷한 인생의 사이클을 거쳐야 한다.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정치, 사회와 문화 같은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내가 소속된 집단의 분위기를맞...

-
리뷰 하프 앤 하프
- 수이
브래디 미카코 언니를 재독하다가 하프 앤 하프에 대해서 모자가 한 대화를 눈여겨보다가 튀어나오면 그걸 꼭 망치로 찍어 튀어나온 걸 다른 것들과판판하게 동일하게 만드는 행위에 대해서도 겹쳐서. 선의와 악의와는 별개의 문제로. 사춘기를 겪었던 시기에도 그랬지만 갱년기를 겪으면서 사춘기의 절...

-
페이퍼 돈키호테 | 간밤에 읽은 책, 오늘 새벽엔 이 문장이 남았...
- 하나의책장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저자 미겔 데 세르반떼스문예출판사2021-05-14원제 : El Ingenioso Hidalgo Don Quijote de La Mancha (1605년)소설 > 스페인/중남미소설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근대문학그 누구도 멈춰 세우지...

-
리뷰 [마이리뷰] 빛들의 환대
- 물고구마
제2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으로 전석순작가님의 세번째 장편소설 「빛들의 환대」가 출간이 되었고 읽어보기 시작하였는 데 솔직하게 읽기가 힘들었습니다.우선 첫번째로는 임종체험관에서 근무하는 편의점아르바이트를 하다 스카웃된 미연, 사진을 전공했고 자신에게 마땅한 보호자가 없던 유영, 학원 강사...

-
페이퍼 바깥은 없다
- 여울
그동안 사서 꽂아둔 발리바르의 책들을 다시 꺼낸다. 그동안 드문드문 보았던 스피노자의 저작이나 해설서들을 다시 꺼내든다. 몇 번씩 정독해두었던 알튀세르의 책들을 다시 본다. 저자가 번역해놓아 구입해둔 푸코의 밑줄을 다시 읽는다.친절한 저자는 강의한 것을 이렇게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낸...

-
리뷰 귀신 이야기는 사람 이야기다
- kinye91
귀신 이야기는 곧 사람 이야기다. 귀신을 꼭 사람으로만 보지 않아도 결국 귀신 이야기는 사람 이야기로 귀결이 된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을 보는 존재 역시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귀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귀신을 보고 그것의 존재를 이야기할 수...

-
페이퍼 역사는 없다
- 여울
1. 이해관계에 근거한 자본주의 정신이 만들어진 과정을 찾고자 했으나 이 역시 만들어진 것이란 얘기가 떠오른다.(엘버트 허시먼, <<정념과 이해관계>>) 구석기 수렵채취문화에 대한 기존 연구들도 다양성이나 풍부함으로 보지 못하는 아둔함을 지적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보...

-
페이퍼 시를 씁니다 ― 52. 로자 파크스
- 파란놀
숲노래 노래꽃시를 씁니다 ― 52. 로자 파크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알아볼 수 없을는지 모르지만, “모두 알아볼 수 없다”기보다는 “모두 알아보려는 마음이 없기에 알아보지 못 한다”고 해야 알맞다고 느낍니다. 먼저 마음부터 활짝 열면서 생각해 봐요. 마음을 닫으니 옆에 누가 있는지 모...

-
페이퍼 2025.6.19. 사진을 받으면
- 파란놀
숲노래 살림말 / 숲노래 책넋2025.6.19. 사진을 받으면 예전에는, 1993년까지 푸른배움터를 다니는 동안, 누구한테 찍히는 일은 매우 드물고 ‘내 사진’이 적었는데, 그나마 나는 조금은 있었다. 사진 한 자락 없는 동무가 수두록했다. 졸업사진에 처음 찍히고 주민등록증 받으려고 ...

-
리뷰 [마이리뷰] 청년이 없는 나라
- 우민(愚民)ngs01
독일의 과학 콘텐츠 채널 쿠르즈게작트는 영상 ‘한국은 끝났다 (South Korea is over)‘를 통해 출산율 0.7명의 한국은 2050년쯤 고령층 중심으로 재편되고,축적해 온 산업과 문화 자산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시한다...저자김태유는 한국이 역사상 ...

-
리뷰 난민, 격리, 환경 그리고 정치
- Falstaff
. 드디어 앨리 스미스의 “계절 4부작”을 다 읽었다. 3년 반 걸렸다. 이젠 제일 먼저 읽은 <가을>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곤혹스러웠던 느낌만 남았을 뿐. 다행히 이후 <겨울>, <봄>, <여름>은 훨씬 재미있고 수월하게...

-
리뷰 [마이리뷰]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 거리의화가
번역가의 일은 무엇보다도 침묵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일이다. 첫째로 나의 언어가 아니라서 들리지 않던 침묵하는 말이 들리게 한다. 번역가는 에코처럼 숲속 깊이 숨어 있어 눈에 보이지 않고 나르키소스가 먼저 입을 열지 않으면 말을 하지 못하지만, 나르키소스의 혼잣말을 멀리, 모든 사람이 들...

-
리뷰 완독을 기대하며 분할 리뷰 중
- 이하라
#마침내특이점이시작된다 #레이커즈와일 #비즈니스북스 #AI #특이점 #과학도서추천 #베스트셀러 #벽돌책완독챌린지 #서평단 #도서협찬 #2주차 p 56 ~ p 159 지난 편부터 생물의 진화 여정을 따라 인간의 뇌가 발달해 온 과정을 보고하고 거기서 다시 인간의 신피질을 모...

-
리뷰 당신은 언제나 괜찮다
- 깐도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그러거나 말거나요. 그거 채우려다가 죽으라고요?"그 말을 듣는 순간,퇴사 시의 내 마음과 어찌나 똑같은지 컴컴한 방에 작은 등불이 하나 켜지는 느낌이았다. 어두침침한 곳에 나 혼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똑같이 힘들게 살던 사람들이...

-
페이퍼 25-060) 등심붓꽃
- 무진無盡
등심붓꽃유독 강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꽃이 있다. 현실의 모습과 사진이 주는 간격에 차이가 있다지만 그것을 단숨에 뛰어넘는다. 먼 곳에서만 들리던 꽃소식이 눈앞에 펼쳐지니 그야말로 황홀한 세상이다.작디작은 것이 많은 것을 담았다. 가냘픈 모양도 온기 가득한 색깔도 색감의 차이가 주는 깊이...

-
리뷰 눈덩어리 지구에 대한 몇 안 되는 책들 중 하나
- 벤투의스케치북
드레이크 해협은 Drake Passage라 한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가르는 해협이고 남미대륙과 남극대륙 사이의 바닷길이다. 지브롤터 해협은 Strait of Gibraltar라 한다. 대서양과 지중해를 가르는 해협이다. homo sapiens는 20만년전 등장한 인류이고 homo sap...

-
리뷰 2025 지텔프 G-TELP 공식 기출문법 레벨2 (서민지...
- 빙혈
지텔프는 수험생이 단기간에 공인어학점수를 취득할 목적이라면 토익이나 토플보다는 다소 용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텔프 코리아에서 문제를 제공하고 서민지쌤이 기출포인트와 이론 설명, 기출문항을 해설한 이 책은, 편집이 산뜻하고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게 수험생을 배려한 점이 가장 두드...

-
리뷰 [협찬 - 똑똑한 도서소개] 인물과사상사, 언론본색
- 꽃사슴녹용
[똑똑한 도서소개] 인물과사상사, 언론본색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분기의 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느 새 6월 하순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상반기가 마무리될 듯 보입니다. ...

-
페이퍼 [톰 행크스] <그렇게 걸작은 만들어진다> 중에...
- bookholic
(13)“난 어떤 영화도 싫어하지 않습니다. 싫다는 감정을 합리화하기에는 영화는 너무나 만들기 어려운 법이거든요. 제아무리형편없는 실패작이라고 해도요. 영화가 별로면 나는 그냥 좌석에 앉아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머지않아 끝날 테니까요. 영화를 보다 나가는 건 죄악입니다.”(261)“잡담...

-
리뷰 지구야, 돌았니?
- 반유행열반인
-20250620 우오토. 전자책으로 만화책을 잔뜩 산 건 아마 귀여운 달로 간 스누피 타이머를 받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타이머를 맞추면 노란 새 우드스탁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개와 새. 개새. 그리고 대머리 찰리 브라운. 이 책 저 책 보다 말다 하다가, 잘 안 읽힐 땐 역시 만화책...
-
페이퍼 가장 활동적인
- livrebuch
요한네스 발만, 『경건주의』, 이상조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5(2). 독일 남부 아우크스부르크의 [자]무엘 울스페르거(Samuel Urlsperger, 1685-1772)는 아우구스트 헤르만 프랑케의 가장 친밀한 추종자이자 제자였는데, 1731년에 잘츠부르크 대교구에서 추...

-
리뷰 스타트 위드 와이
- 초코머핀
최근에 회사에서 AI 관련 교육을 받았다. Chat GPT를 시작으로 클로드·퍼플렉시티·감마와 같은 AI tool을 사용해 보고 프롬프트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무료 버전의 chatGPT도 이전보다는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았고. 현재는 자료 조사...

-
리뷰 사막의 안토니우스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안토니우스/...
- 성근대나무
페트라르카의 일련의 저작을 읽는 가운데, 사막에서 홀로 고독한 수행을 하는 인물들에 관한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안토니우스는 들어보지 못하였지만, 저자인 아타나시우스는 세계사에서 언급되었던 인물이다. 언제나 아리우스와 대비되는 존재로서. 수도원 같은 단체생활이 ...

-
리뷰 [마케팅]실패하지 않는 장사는 상권 분석부터
- 호시우행
상권은 더 이상 '고정된 거리'가 아니라 '변화하는 고객의 흐름입니다. 이제는 '생애주기형 상권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책은 더 이상 '감'으로 창업하지 않기 위한 매뉴얼을 넘어, 정확한 타이밍에 시작하고, 제대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상권 분석의 정석을 담고 있습니다. - ...
-
페이퍼 할레의 교사들도 모셔갔다
- livrebuch
요한네스 발만, 『경건주의』, 이상조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5(2). 국왕은 프랑케에게 조언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할레의 교사들에게도 조언을 구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포츠담 군대 고아원은 교육적 방법과 그 정신으로 인해 ‘할레 고아원의 군사적 지부’가 되었다.(197쪽)...

-
페이퍼 2025.6.20. 새벽 일손
- 파란놀
숲노래 살림말 / 숲노래 책넋2025.6.20. 새벽 일손 마을 할배가 새벽 네 시 무렵에 나물짐 도와줄 수 있겠느냐 물으시기에 그리하겠다고 여쭌다. 마을 할매 다섯 분은 이미 새벽 두 시부터 곤드레를 베셨지 싶다. 베어낸 곤드레는 자루를 갈라서 담고서 보쌈처럼 나물쌈을 한다. 다만 ...

-
리뷰 다정한 서술자
- 노을
이 책의 저자인 올가 토카르추크는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나 또한 그녀의 소설을 읽고 그 신비로운 분위기에 매혹된 바 있다. 이 에세이에서 저자는 소설가로서의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녀가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독서여정과 그녀가 자신의 생각을 다듬어온 과정, 또한 소설을 집필하...

-
리뷰 불타는 시대의 유토피아
- 피오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피에르는 이미 오래전에 공장에서도 이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길고도 단조로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곳은 부자도 빈민도 없고 공장은 노동자의 소유이고 노동은 구속이 아니라 찬양이며 해방된 신체의 건강을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
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
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
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
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
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
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
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
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
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
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
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
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
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
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
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