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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에세이 1위)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8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1위)
이야기꾼들 보후밀 흐라발 지음, 송순섭 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70
| 오늘 다음에는 내일 by 단발머리 | 2024.04.21 내기하자는 말은 내가 했다. 분위기는 좋았고, 계속 상승모드여서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 범야권 의석수 맞추기에 5만원 내기였다. 일단 범야권에 대한 정의가 필요했는데, 더불어민주당, 더불어 민주연합, 조국혁신당, 새로운 미래까지만 범야권으로 보기로... |
| 숲노래 책숲마실 2024.4.23. 서울 나무곁에서서 by 숲노래 | 2024.04.27 숲노래 책숲마실 . 마을책집 이야기나는 제비 (2024.4.23.)― 서울 〈나무 곁에 서서〉 고흥버스나루에는 제비집이 여럿 있습니다. 해마다 숱한 제비가 이곳으로 돌아와서 둥지를 손질해서 알을 낳고 새끼를 돌봐요. 시골이라지만 버스가 꾸준히 드나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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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대가 그립다 4
(김정한)
언제 어디서나 간절히... - 루피닷
그대가 그립다 4(김정한)언제 어디서나 간절히 밀려오는 그리움비가 내려야 온몸이 젖는 것도 아닌데또 다른 그 무언가에 전신이 젖을 수 있는 나축복일까 저주일까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날 붙들고 매달리는 어둠 속의 수목처럼네가 있는 곳을 향해긴 목을 쭉 빼고 기다리는 따뜻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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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9세기 중반의 일본, 도쿄가 아닌 ‘에도’가 나라의... - 대장정
19세기 중반의 일본, 도쿄가 아닌 ‘에도’가 나라의 중심지였던 시절을 무대로 하는 한가로운 미스터리 작품입니다. 어려운 사건 해결이나 놀랄 만한 반전은 없습니다만, 주인공 이즈쓰 헤이시로가 언제나 그렇듯, 번둥번둥 느긋하게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 미야베 미유키하루살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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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 - 깐도리
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오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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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붉은 상자 - 깐도리
여기, 붉은 상자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또 한 사람.최도익(남), 27세, 경찰 공무원 준비 중.잠이 오질 않느나. 내일 있을 시허에 대한 긴장감 때문일까? 뒤척일수록 잠은 더욱더 멀어져갔다.기도하는 심정으로 억지로 눈을 감고 울타리를 넘는 흰 양들을 셌다. (-13-)민정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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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4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4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23분, 현재 기온은 13.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도 맑고, 공기도 좋은 날이네요.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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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혼자일 때 자유롭다! - 하리
혼자라서 외로운 사람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아리카와 마유미/혼자가 외롭다는 건 착각일 뿐!외로움을 즐기면 자유가 된다가볍게, 온화하게, 유연하게혼자서도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의 기술/저는 어렸을 때 짝꿍이 없는 게 늘 두려웠어요. 학교에서는 항상 두명씩 줄을 서고, 버스 안에서도 둘이서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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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독일 서부의 회벨호프Hövelhof - livrebuch
스티븐 페이브스, 『발견의 여행』, 강병철 옮김, 위고, 2024(3). 목적지는 독일 서부의 회펠호프Hövelhof였다.(471쪽; 471쪽, 473쪽, 475쪽) → 목적지는 독일 서부의 회벨호프Hövelhof였다. • 지명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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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숲노래 책숲마실 2024.4.23. 서울 나무곁에서서 - 숲노래
숲노래 책숲마실 . 마을책집 이야기나는 제비 (2024.4.23.)― 서울 〈나무 곁에 서서〉 고흥버스나루에는 제비집이 여럿 있습니다. 해마다 숱한 제비가 이곳으로 돌아와서 둥지를 손질해서 알을 낳고 새끼를 돌봐요. 시골이라지만 버스가 꾸준히 드나드는데, 제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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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쉬르커 포이어슈타인 - livrebuch
스티븐 페이브스, 『발견의 여행』, 강병철 옮김, 위고, 2024(3). “먼저 몸을 덥혀야지!” 그는 시르커 포이어스타인이라는 짙은 갈색 허브 술을 따라주었다.(478쪽) → “먼저 몸을 덥혀야지!” 그는 쉬르커 포이어슈타인이라는 짙은 갈색 허브 술을 따라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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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니콘의 악마 - 루비
블라섬 셰어하우스의 외전 유니콘의 악마는 짧지만 굵은 이야기 속에 인간의 악행은 악마도 따라 갈수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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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북유럽 - gazahbs
더블북에서 이전에 출간된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를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요즘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미깡'이란 별명을 얻으신 이창용 도슨트가 쓰신 책이였는데 이번에 만나 본 책은 바로 그 후속작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시리즈 도서라 할 수 있는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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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리틀 라이프 2 - cj
...하지만 그는 윌럼에게 이렇게도 말하고 싶었다. ‘이러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난 모르겠어.’ 하지만 그는 말하지 않았다. 그는 윌럼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그게 어떻게 처벌이자 정화의 방법인지, 어떻게 그게 그 안의 모든 독과 망가진 것들을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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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무튼, 메모] 정혜윤 - ilovebooks
정혜윤 PD의 책을 처음 만난 건 내가 30대일 때였다. 첫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 비슷한 것을 겪으며 무언가 돌파구를 찾고 있을 때였다. 라디오 PD라는데 라디오는 잘 듣지 않는 사람이라 그녀의 책이 내게 잘 맞는구나~ 싶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내가 나이를 먹고 그녀의 옛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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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3월의 책 - elle
(아직까지는) 올해의 책이다. 하버드의 영문학자가 쓴 문명사 책인데 아주 재밌게 읽었다. 저자는 문화가 어떤 집단의 고유한 소유물이 아니라 서로 만나고 충돌하면서 새로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대 이집트 네페르티티와 아케나톤의 유일신 숭배와 유대교의 만남에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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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천사들의 제국 1권 - 베르나르 베르베르 - 빙혈
<개미>에 이어 한국과 프랑스에서 큰 히트를 쳤던 <타나토노트(1994)>에 거의 바로 이어졌던 후일담입니다. 그렇기에 발표된 지 오래된 작품이며 베르베르 초기의 풋풋함이 곳곳에 살아 있는 게 느껴집니다. 이 리커버판은 이세욱씨 번역 텍스트 그대로이며 다만 (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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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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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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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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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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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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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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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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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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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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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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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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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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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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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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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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