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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2위(역사 1위)
메리와 메리 샬럿 고든 지음, 이미애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170
- 종합 3위(에세이 1위)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8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1위)
I의 비극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문승준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50
| 4월 산책(202404) by 잠자냥 | 2024.04.20 4월에는 책을 열심히(?) 사지는 않았다. 기대별점 이벤트로 모은 적립금 쓸 생각에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사고는 했는데 뭐랄까 열광적으로(?) 사게 되지는 않더라. 읽을 책이 쌓여 있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열 권 왕창 대출해온 책들도 있기도 하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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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단발머리의 인생네권 - 단발머리
반칙으로 압색당해 쓰는 페이퍼.<인생네권 이벤트>를 알고, 제일 먼저 보게 된 건 최은영 작가의 ‘인생네권’이었다. 세상에나. 첫번째 픽이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라니. 최근에 <전체주의의 기원>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프리모 레비를 생각했던가.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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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우리에게 관용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신 홍세화 선생님우 평안과... - 나와같다면
“당신의 고난에 빚지며 한국의 근대가 조금은 부끄럽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신의 수줍고 겸손한 미소에 기대 한국의 오늘이 조금은 근사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지. 잘 가십시오˝ 송경동 시인우리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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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건강 지식은 어떤 권력에 의해 생산되는가? - 강나루
"우리는 흡연하지 않습니다. 그저팔 뿐이지요. 우리는 그 권리를 젊은이, 가난한 사람, 흑인 그리고 멍청한 사람들을 위해 남겨둡니다."-31쪽 담배회사 알 제이 레이놀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데이비츠 괴릴츠가 흡연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서 사장이 한 답변이다. 담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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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초록지붕집의 앤 - 서곡
'초록지붕집의 앤'(현대지성)으로부터 By KindredSpiritMichael - Own work, CC BY-SA 3.0, 위키미디어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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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4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4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0분, 바깥 기온은 10.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엔 비가 왔는데, 지금은 맑음이니까 아마도 비가 지나간 것 같아요. 같은 시간 어제보다 2.8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88%,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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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흔들린다 - dalgial
딱 한 편의 시로 그림책을 만들었다.그렇게 우리는 흔들렸구나. 흔들리는 중이구나.“집에 그늘이 너무 크게 들어 아주 베어버린다고 참죽나무 균형 살피며 가지 먼저 베어 내려오는 익선이 형이 아슬아슬하다나무는 가지를 벨 때마다 흔들림이 심해지고 흔들림에 흔들림 가지가 무성해져 나무는 부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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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역시 고수들은 다르다… - 공쟝쟝
오늘 오랜만에 모처럼 알라딘 서재 (변방의 독서 커뮤니티, 특징 : 다 자기 좋을 것을 자기 좋을 대로 읽음ㅋ 아무래도 영향은 나만 받음ㅋㅋㅋ) 지박령이 되어 독력(덕력)을 자랑하는 독림고수들의 페이퍼릉 탐독한 결과!!! 책 고수들은 역시…표지에 한문 잇는 책을 꼽는다 ! 7차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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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박공이 있는 집 - 서곡
[네이버 지식백과]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1804년~1864년) (미국의 문학, 미국 국무부 |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13607&cid=43938&categ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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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꽃 일상, 달리기, 인생네권 - 거리의화가
오랜만에 근황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느라 기진맥진한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팀장이 나간 뒤로 팀에 큰 공백이 생겼다. 이 때문에 결정을 내가 내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무래도 그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데다가 다른 사람에게 내가 전하는 말이 오해가 되지 않는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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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캠브리지 중국사 - 청 제국 말: 근대화를 향한 모색 2 - 거리의화가
캠브리지 중국사 11권은 청나라 제국 말 1900년부터 1911년까지 그 파도 같았던 시기를 드라마틱하게 다룬다. 이 시기 가장 큰 사건은 역시나 ‘신해혁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그 이전 중국의 개혁의 모습을 살펴보자. 1860년대 중국을 여행한 일본인들은 태평천국의 난을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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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 이꽃님 가스라이팅 정신적 학대 - 구름모모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 아니다. 한 권씩 읽어갈수록 점점 흥미로워진다. 안개 낀 저수지의 물안개가 펼쳐진다. 그곳에 있는 아저씨는 신발 한 짝을 발견하게 된다. 신고전화를 하는 와중에 곁에는 한 사람이 더 있다고 한다. 경찰이 찾아와서 소녀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실종된 남학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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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은하수의 인생네권 - 은하수
어젠 동네 친구와 멀리 점심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폭풍 쇼핑도 하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고 책을 보고 있었다. 홍정기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 <살의의 형태>였는데 어두운 방에서 스텐드 켜고 책상에 앉아 보는데 중간 쯤 '보이지 않는 살의'의 내용이 넘 무서워서 불 켜고 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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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건수하의 인생네권 - 건수하
어제는 귀찮다, 안 해야지 했지만오늘 서재에 와서 다른 분들 글을 보니 떠오르는 책도 있고괜히 하고싶어져서 해본다. 가장 좋아하는~ 류 정하기에 약하기도 하고 평소에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오늘 생각나는 인생네권이라고 해야겠다. 즐거움이나 지식을 얻는 것 외에 좀더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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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 네 권 - blueyonder
나도 ‘인생 네 권’을 적어본다. 당장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중학생 때 이 책을 읽고 수학에 자신이 없음에도 이과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니 내 인생을 결정한 책이 맞다. 실제 읽은 책은 위의 책이 아니고 당시 학원사에서 나온 서광운 역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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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페넬로페의 인생 네 권 - 페넬로페
처음에는 인생 책 네 권을 어떻게 고를지 암담했고, 고민되었지만 알라딘 서재 친구들이나 작가들의 <인생네권>에 자극받아 그냥 쉽고, 가볍게, 의식의 흐름대로 골랐다. 페넬로페의 인생네권은~~~『소포클레스 비극 전집』은 고전의 전범(典範) 같은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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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의 한문장] Word Smart 1+2 한국어판 - sam
abnegate > renoncer/ʀ(ə)nɔ̃se/[Verb list 12]indirect transitive verb1 (après expérience)renoncer à to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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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초록지붕집의 앤 / 박공 - 서곡
Green Gables House, Cavendish, P.E.I. By Markus Gregory - Own work, CC BY-SA 3.0, 위키미디어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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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바이우(Bayoy) 지형
미국 남부의 독특한 지형으... - 은하수
바이우(Bayoy) 지형미국 남부의 독특한 지형으로, 넓고 평탄한 저지대에 물이 찬 늪 또는 유속이 극단적으로 느린 큰 강이다. 주로 멕시코만 연안, 특히 미시시피강 삼각주에 많으며, 텍사스주와 케이트 쇼팽 소설의 주무대가 되는 남부 루이지애나주가 바이우 지형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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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 오즐
모네의 그림을 좋아하다가 모네의 정원에 푹 빠져버렸어요.파리 근교에 위치한 작은 마을 지베르니에는 모네가 43년간 살았던 집과 정원이 있어요.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화가인 클로드 모네는 예술가적인 감각을 발휘해 자신의 정원을 직접 가꿨다고 해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클로드 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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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펌프.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음 책은무엇을 읽을까? 잠시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Jiny가 읽고 싶다고 여러 번 이야기를 해서 어떤 책인가 읽어보려고 폈다가 앞 부분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나와서읽게 되었단다. 심장이라고 하면 영어도 “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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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초록지붕집의 앤과 마릴라 - 서곡
By M. A. and W. A. J. Claus - Montgomery, Lucy Maud (1908) Anne of Green Gables, pp. 32f,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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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책의 맛) 웰시래빗 - 우주
"(...)루시와 친구들에게 같이 식당차에 가서 디저트나 웰시래빗을 한 조각 먹자고(...)"/23쪽네이버펌 녹인 치즈에 밀가루,맥주, 달걀 후추 등을 넣고 만든 소스를 토스트 위에 올린 요리.'웨일스 토끼'라는 뜻이지만 토끼와 관련이 없다'(역주) 음식에 진심인 1인이라 검색해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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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 깐도리
아내의 닳은 손등을오긋이 쥐고 걸었다.옛날엔 캠퍼스 커플지금은 복지관 커플 (-18-) 「동행」 전문나이가 들어가면, 사로 같은 곳을 향하기 마련이다. 살아가면서, 서로 어긋나는 것이 당연하였던 시간과 공간, 두 부부가 서로 애틋해지고, 서로 함께 가게 된다. 대학교 CC였던 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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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양수인간 - 멋지다마라송
나와 나의 관계, 나와 타인의 관계, 나와 세상의 관계.이 세가지 영역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결과를만드는지에 따라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세 가지 영역에서 관계를 맺는 ’나‘다.긍정적이고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자신이 마음먹은 대로주도권을 잡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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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플랜B의 은유, 윤슬빛 소설집 - 에디터D
"항상 플랜 B를 세우면서 살았는데 플랜 A도 B도 C도 다 실패하는 게 인생이더라고." 9쪽7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윤슬빛의 소설집, 플랜B의 은유는 표제작이자 이어지는 다른 모든 작품을 아우르고 있다.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불안과 고민이 성적이나 이성문제 그리고 교유관계에 밀집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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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벼운 점심 - 장은진 - Breeze
소설을 읽다 보면 놀라는 게 가출하는 아버지가 많다는 거다. 자기 삶을 찾겠다고 집을 나선 아버지. 아버지의 부재로 가슴 한쪽이 시린 감정을 느꼈을 주인공들은 오늘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그렇다고 어머니와 각별한 관계에 있지도 않다. 이런 걸 보며 우리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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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 JYOH
인터뷰집을 좋아하는데 손웅정님 인터뷰라 더 말할 나위 없이 좋았다. 에너지를 듬뿍 받아가는 느낌. 전작의 손웅정이 튀어나와 나에게 말을 건네는, 나와 대화하는 느낌이었다. 대가들은 다 다르지만 또 다 비슷하다. 육십대의 육체와 정신이 이렇게 파릇파릇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간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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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법정유희 - gazahbs
미국에 존 그리샴이 있다면 일본에는 이가라시 리쓰토이 있다고 해야 할까? 다소 비약이 있을 수 있지만 법대를 나와 현직 변호사로 있으면서 법률, 재판 등과 관련한 미스터리르 쓰고 있는 걸 보면 얼핏 결을 같이 하는 두 사람처럼 보인다. 누구에게도 법정이 즐거울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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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잭 런던의 미발표 유작! - 피오나
가만히 얘기를 듣고 있던 윈터 홀의 머릿속에 별안간 기막힌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너무 기발하고 터무니없다시피 해서 그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생각에 홀딱 빠지고 말았다."선생은 참으로 윤리적인 사람이군요." 그가 입을 뗐다. "일종의 ...... 도덕광이라고 할까요.""도덕에 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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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성장이라는 것에 대한 저자의 생... - 즐라탄이즐라탄탄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성장이라는 것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견해가 나온다. 성장이라는 것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따라 거창하다면 거창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는 것도 일종의 성장이라고 본다면 단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보내겠다는 다짐과 그에 걸맞는 행동을 이어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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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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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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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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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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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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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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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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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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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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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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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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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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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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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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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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