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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송예슬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410
 -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송예슬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41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2위)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31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3위)
귀신 저택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20
 | 나만의 비밀 by 단발머리 | 2025.06.13 내 비밀이라 하자면, 내가 『사상의 좌반구』 읽고 있는 거 다른 사람이 알면 안 된다. 특히 잠자냥님한테 비밀이다. 잠자냥님이 알면 "오, 단발머리님? 이 책 샀어요? 좋지요, 이 책?" 하고 물을 텐데, 나 이 책 안 샀다, 아직은. 도서관에서 빌려... |
 |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 - 이노우에 마기 by Breeze | 2025.06.19 #긴나미상점가의사건노트 #자매편 #이노우에마기 #북스피어 두 권의 책이 서로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북스피어와 은행나무 출판사다. 작가 역시 두 군데서 연재 의뢰가 오자 하나의 사건을 세 자매와 네 형제에 의해 다른 의견과 내용으로 사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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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 거리의화가
번역가의 일은 무엇보다도 침묵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일이다. 첫째로 나의 언어가 아니라서 들리지 않던 침묵하는 말이 들리게 한다. 번역가는 에코처럼 숲속 깊이 숨어 있어 눈에 보이지 않고 나르키소스가 먼저 입을 열지 않으면 말을 하지 못하지만, 나르키소스의 혼잣말을 멀리, 모든 사람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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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6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6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3분, 현재 기온은 2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더 많이 더운데 내일은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7도 높고, 체감기온은 27.9도로 현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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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엘파바의 아들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자, 오늘은 아빠가 가끔씩 읽고 있는 위키드 시리즈 3권의 이야기란다. 위키드 시리즈는 각 권마다 부제가 붙어 있는데, 3권의 부제는 ‘리르 이야기’란다. 리르, 생각 나지? 2권에서 엘파바의 아들로 99.99999% 추정되는 그 아이… 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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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정보라 작가의 책은 무섭다. 그래서 밤에는 잘 안읽으...
- placebo
정보라 작가의 책은 무섭다. 그래서 밤에는 잘 안읽으려고 한다.;실해당한 친구가 귀신이 되어 남자에게 찾아와서 어떻게 된일인지 알아봐 달라고 한다. 죽은자의 표식을 묻혀오는 남자와 죽은 채로 태어나 되살아나서 그런 남자를 이해하는 여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타인을 괴롭히고 폭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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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6월의 다자이
- 서곡
오늘은 다자이 오사무의 생일이다. 이 달 13일이 기일인데 생일에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6월에 태어나고 사라졌다. '디 에센셜 에디션_ 다자이 오사무'로부터 옮긴다. Dazai at the Tamagawa Canal in early 1948, a few months befor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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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랑을 담아 | 디그니타스, 존엄사(안락사)를 택한 남편과...
- 하나의책장
사랑을 담아저자 에이미 블룸문학동네2023-07-10에세이 > 외국에세이■ 책 소개사랑을 어떻게 발견하고 나누는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회복과 용기를 주는지를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에세이입니다.일상 속에서 흔히 지나치는 순간들을 사랑의 언어로 바꾸고 아주 작은 선택들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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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시비(是非)를 밝혀야 인정(人情)이 따라 온다.
- 그레이스
마오쩌둥이 이끈 정풍운동은 '학풍'(學風), '당풍'(黨風), '문풍'(文風)의 삼풍정돈(三風整頓)을 말한다. 이 중 문풍, 문예정풍은 작가들의 글쓰기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이었다. 마오쩌둥은 1942년 5월 ‘옌안 문예좌담회’ 문예활동에 가이드를 마련한다. 문화대혁명의 전조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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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결국 내가 돌아가야 하는 곳 <여수의 사랑>
- 새파랑
N25056"그때 떠오른 것이 고향이었다. 십수 년 동안 돌아갈 생각을 품어보지 않았던 고향이었는데, 막상 하행선에 오르자 정환의 마음은 설레었다. 때는 봄이었다. 정환의 고항은 종착역이었으므로 다소 방심한 채 등받이에 머리를 기대고 고향의 변한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한강작가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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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 - 이노우에 마기
- Breeze
#긴나미상점가의사건노트 #자매편 #이노우에마기 #북스피어 두 권의 책이 서로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북스피어와 은행나무 출판사다. 작가 역시 두 군데서 연재 의뢰가 오자 하나의 사건을 세 자매와 네 형제에 의해 다른 의견과 내용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글을 쓰기로 했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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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저 눈은 누구의 눈일까
- hnine
제목을 우리말로 하면 '가정부'라고 하면 될까.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책 표지 그림, 그리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설이라는 것으로 나는 읽기전에 쉽게 우리나라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를 연상해버리고 말았다. 하녀라는 영화 역시 실제로 본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편견과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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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체스를 통해 본 나치의 잔혹함
- kinye91
동양에 장기, 바둑이 있다면 서양엔 체스가 있다. 체스는 바둑보다는 장기와 더 비슷하다. 정해진 말들이 있고, 말들이 움직이는 규칙이 있으며 왕을 잡으면 경기가 끝난다는. 규칙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매우 비슷하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장기나 체스나 전쟁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장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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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빨강 머리 앤 | 간밤에 읽은 책, 오늘 새벽엔 이 문장이...
- 하나의책장
빨강 머리 앤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더모던2019-05-10원제 : Anne of Green Gables (1908년)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현대고전소설 > 테마문학 >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정한 위로는 때로 강한 힘보다 더 따뜻하다.■ 책 속 밑줄"미래가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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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랑, 욕망, 젊음의 덧없음
- 자목련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다.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장면은 사라질까 두려운지 일부러 새긴 문신처럼 남았다. 그건 나의 아픈 상처이자 죄의식이다.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 행동이다. 부질없지만 그 장면이 떠올릴 때마다 그때의 내가 싫어서 미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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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음의 수용소에서
- 수양
전반부는 강제수용소에서의 개인적 체험, 후반부는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정립한 로고테라피 이론의 소개로 이루어져 있다. 인상 깊은 것은 저자가 소위 환경결정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그 어떤 극한의 억압적 환경 속에서도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자유의지, 즉 인간에게는 언제나 주체적 선택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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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듬 끊기지 말라고 단번에 쓴 시들
- Falstaff
. 김상미는 말한다. 시가 잘 써지지 않을 때 연애시를 쓴다고. 마감일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다는데, 오호, 이름이 난 시인은 그렇구나. 여기에 연애시를 쓰는 팁을 하나 가르쳐준다. “먼저 짝짓기에 관계되는 모든 낱말을 머리에서 끄집어 쭉 쓴 뒤, 이것들을 연결해 시를 만든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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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 깐도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자아 개념이란 자신의 존재와 삶, 그리고 세상 전반에 걸친 믿음이다. 말하자면 컴퓨터의 메인 프로그램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 믿음이 우리의 현실을 결정한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형성된 선입견과 편견이 개입된 화면을 통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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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컨설팅 경영 (강한 영업 편)
- 빙혈
작년 6월, 그리고 11월에 소상공인편, 프로컨설턴트 편을 리뷰했었습니다. 삼진어묵 CEO를 역임한 황창환 대표의 이 시리즈를 독자로서 관심 깊게 읽는 중인데, 저자만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곳곳에 배어나기 때문에 참고할 내용이 대단히 많았습니다. (*책좋사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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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케팅은 심리 해킹이다
- 빙혈
"소비자의 선택은 논리가 아닌 감성과 무의식에 의해 이뤄진다." 우리들도 자기 나름대로는 꼼꼼하고 똑똑하게 고르고 고른 후 물건을 산다고 자부하지만 사실은 근거 없는 충동에 따르거나, 옆에서 남들이 사니 나도 따라 사는 부화뇌동, 혹은 과시 심리에 기인했을 수 있습니다. 저자 강미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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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완독을 기대하며 분할 리뷰 중
- 이하라
#마침내특이점이시작된다 #레이커즈와일 #비즈니스북스 #AI #특이점 #과학도서추천 #베스트셀러 #벽돌책완독챌린지 #서평단 #도서협찬 #2주차 p 56 ~ p 159 지난 편부터 생물의 진화 여정을 따라 인간의 뇌가 발달해 온 과정을 보고하고 거기서 다시 인간의 신피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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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3~6페이지의 짧은 소설이 25편정도 있다. 이렇게 ...
- placebo
3~6페이지의 짧은 소설이 25편정도 있다. 이렇게 짧게도 쓸수가 있구나. 독특한 내용의 독특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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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5-059) 수련
- 무진無盡
수련길지 않은 숲길을 걷고자 길을 나섰다. 나무 품에 깃들어 노래하는 새를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나선 길이다. 사연이 많은 사찰이 있는 곳이기에 가끔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숲길로 들어서다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가던 길을 멈추었다. 일찍 핀 꽃들이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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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간만에 온 도서관에서 조용히 공부하지 않고, 공부할 ...
- 몽글몽글
간만에 온 도서관에서 조용히 공부하지 않고, 공부할 책만 찾다가 책은 한 20분 읽었나?그것도 다들 앞쪽만 찔끔찔끔. 하.. 진짜 학습능력 며칠만에 이렇게 퇴화가 되는구나.. 내 순수한 뇌로 돌아가고 싶다-그럼 좀 끊으시지 핸드폰!!제발 끝까지 한 권이라도 읽자.아, 표지는 다 못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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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대학생 신분으로 슐츠가 교장인
- livrebuch
요한네스 발만, 『경건주의』, 이상조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5(2). 요한 고트프리드 헤르더(Johann Gottfried Herder)는 슐츠의 제자로 프리데리키아눔 아카데미에서 가르쳤다.(193-194쪽) →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Johann Gottf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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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알트란슈테트(Altranstädt)
- livrebuch
요한네스 발만, 『경건주의』, 이상조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5(2). 알트란슈타트 협약(191쪽, 274쪽 x3) → 알트란슈테트 협약 독일어 원문: Konvention von Altranstädt (1707), Altranstädter Kon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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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루 한 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노트
- 오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말의 품격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소위 엘리트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말들이 너무 격이 떨어져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많이 배웠다고 해서 저절로 품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말이 천박하면 그 말을 내뱉는 사람도 천박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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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본드걸 미미양의 모험
- 알로하
오현종의 어떤 소설(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나지 않는다.)을 읽고맘에 들어서 이 책을 샀던 기억이 난다. 표지도 블링블링하고, 제목도 흥미로웠으나왠지 그 즈음 시간이 나지 않아읽을 시기를 놓치고 18년이 흘렀다. 뭔가 유효 기간이 지난 책을 읽은 느낌이다. 그 당시엔 아주 트렌디하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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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대충의 자세
- 슈왈로어테일
시간을 달려온 사람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이 책은같은 시간대를 거쳐온 것 같은 사람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이 들었다.다른 누군가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그런 만큼 이 책은 안정감을 준다. 영화 러브레터 재개봉 할때 마다 보거가는 안정감.다 아는 내용이고 감성인데 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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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학고재 정수영 팬트리와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정물화
- 글을매일씁니다
학고재에서 열린 정수영 개인전에 다녀왔다. 작가의 팬트리 연작은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물질문화를 전시한 정물화의 현대버전이다. 정수영 작가의 현대판 저장고 정물화를 17세기와 비교해보자. 무엇이 공통되고 무엇이 차이이며, 정수영은 무엇을 그리지 않았고, 이 팬트리의 주인은 과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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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쾌하고 재밌는 청소년 소설
- 행인01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2025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청소년 단편 수상작품집이다.최근 청소년 소설 몇 권을 재밌게 읽어서 선택했다.북다 청소년 문학 시리즈는 현재 이 책 포함 세 권 나왔다.앞의 두 권 중 한 권은 테니스를 소재로 한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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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얄궂은 말씨] 1901 : -의 만들
- 파란놀
숲노래 우리말얄궂은 말씨 1901 : -의 만들별의 가장자리를 만들었다가→ 별 가장자리를 지었다가→ 별가를 엮었다가→ 별기슭을 빚었다가《비밀의 크기》(김세희, 상상, 2025) 72쪽‘-의’를 붙이는 모든 자리는 군더더기라고 할 만합니다. 언제나 그저 ‘-의’를 덜 노릇입니다. “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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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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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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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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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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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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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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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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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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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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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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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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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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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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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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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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