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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에세이 1위)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8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1위)
이야기꾼들 보후밀 흐라발 지음, 송순섭 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140
- 종합 3위(인문학 1위)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010
| 책의 날이라서 by 자목련 | 2024.04.23 책의 날이다. 그러니까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 책을 샀다. 예전처럼, 열심히 읽고 쓰지는 못해도 여전히 책은 좋다. 아, 그 예전은 언제인가. 예전으로 돌아가기란 불가능한 일인가. 불가능과 가능의 경계 어디쯤 있다고 나를 위로하자. 책은 좋고 그... |
| 신채호 - 이순신전 ft. 진린 by 서곡 | 2024.04.29 어제가 충무공탄신일이라고 한다. 영화 이순신3부작(김한민 감독) 마지막편 '노량:죽음의 바다'를 최근 ott에서 보았다. 단재 신채호의 '이순신전'을 펼쳐본다.이순신전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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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신채호 - 이순신전 / 국난 - 서곡
아, 맘 아프다......신채호의 이순신전(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9000608&menuNo=200019 여수의 이순신 장군 동상 By Uconhe - Own work, CC BY-SA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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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신채호 - 이순신전 ft. 진린 - 서곡
어제가 충무공탄신일이라고 한다. 영화 이순신3부작(김한민 감독) 마지막편 '노량:죽음의 바다'를 최근 ott에서 보았다. 단재 신채호의 '이순신전'을 펼쳐본다.이순신전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v150ha550a41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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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존스턴 매컬리] <쾌걸 조로> 중에서... - bookholic
(185)“이건 진심이다!좀 생기 있게 살아 봐! 네가 그 조로라는 노상 강도가 갖고 있는 용기와 기백의 반만큼이라도가졌다면 원이 없겠다! 그 사람은 원칙을 갖고 있어. 그걸위해 싸우고 있고. 그 사람은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억압받는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고 있어. 나는 그 사람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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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겨울을 지나가다 - 노을
이 소설을 정말 제목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주인공이 인생의 '겨울'을 지나가네요.소설의 서두에서 주인공 정연은 엄마를 잃습니다. 엄마가 아팠었기에 각오했던 일이지만 엄마의 죽음은 크나큰 상실이지요. 그래서 정연은 엄마의 집에 머무르다가 엄마의 옷을 입고, 엄마의 강아지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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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누구나 자기 몫의 광야를 걷는다 - chika
누구나 정원에서 출발해 탑에 갇혔다가 광야를 헤맨다. 정원은 순수해서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2차 성징이 시작되면 세상이 만든 탑에 갇힌다. 그때가 되면 사회의 기대와 규칙과 관습을 인식하고, 그 안에 자신이 갇혀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소수에 속하는 특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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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초판보다는 재쇄 - 박균호
독서문화가 우리보다 활성화된 서양에서는 초판이 꽤 가치가 있지만 나는 초판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초판보다는 개정판을 더 좋아한다. 어쨌든 초판보다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뜻이니까. 내 책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가 낸 16권의 책을 모두 소장하지는 않는데 초판을 선호하지 않는 내 취향 때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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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이벤트 정답 및 정답자 발표 - 다락방
짜잔-저는 오늘 아침 이벤트를 하나 열었습니다.https://blog.aladin.co.kr/fallen77/15497630정답자가 금세 나올 줄 알았는데 모두 영어로 문장 만들기에 정신이 없었고... 의외로 정답자가 나올 것 같질 않아 힌트에 힌트를 거듭한 결과, 정답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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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조금 과하지만, 진실한 발자크표 사랑 - 페넬로페
슈테판 츠바이크는 『발자크 평전』 초반부에서 발자크의 어린 시절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19세의 나이에 자신보다 32살이나 많은 51세의 ‘베르나르 프랑수아 발자크’와 결혼한 발자크의 어머니, ‘안 샤를로트 살랑비에’는 장남인 발자크에게 그 어떤 사랑도 주지 않았다. 발자크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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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몬느 베이유 불꽃의 여자 - rendevous
<시몬느 베이유 불꽃의 여자>는 시몬 베유의 친구였던 시몬 뻬트르망이 쓴 베유의 전기이다. 시몬 베유 전기 중 가장 표준적이고 충실한 전기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고 강경화 선생님은 옮긴이 후기에서 레이먼드 로젠탈이 번역한 영역본 <<Simone Veil, A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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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청나라 귀신요괴전 2 - 깐도리
하 夏 씨 성을 가진 소년이 노매암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달빛이 비치는 저녁에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그는 사람인 줄 알고 창문을 열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추악하게 생긴 여자가 그에게 인사했다. 하 씨 소년은 그녀를 상대하고 싶지 않았으나 도리어 여자는 그를 안고 방안으로 들어가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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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시집오고장가가다 - 여울
1.어머니가 말씀하신다. 네가 복이 많다. 아녜요. 어머니가 많으신거예요. 그러니 이 복을 받는거죠. n포시대에 결혼이라니. 부친을 여윈 어머니는 그야말로 잉꼬부부를 너머서는 원앙부부셨다. 자식손주모두 무고하고 회혼례까지 맞으신 부부라 오히려 그 빈 자리가 걱정되는 편이다. 사진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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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5월,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다락방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매달 찾아오는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입니다.5월의 도서는, 그 이름도 유명한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입니다.오래전부터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에 참여했던 분들이라면 재독이 될것입니다.마리아 미즈,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얼마전에 '가부장제는 이제 소멸하는 단어라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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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웃음이 멈추지 않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 - kinye91
처음부터 경쾌하다.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을 이렇게 가볍게 할 수가 있다니. 역시 가장 무서운 비판은 웃음을 동반한 비판이다. 정치인 중에 이런 비판을 가장 잘했던 사람이 고 노회찬이었지.이 소설은 그렇게 고 노회찬의 웃음을 동반한 날카로운 비판을 떠올리게 한다. 소설의 시작이 '태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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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 데이비드 무어 - nana35
1부 이것은 혁명일까"후성유전학은 우리의 DNA '위에' 혹은 DNA에 달라붙은 뭔가가 실제로 '존재하며', 이들이 DNA가 기능하는 방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런 이유로 후성유전epigenesis 과정은 우리의 거의 모든 특징에 영향을 미친다. 아직은 과학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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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4.04.29~05.05 주간 독서
이번 주면 힘... - 싱글오이
24.04.29~05.05 주간 독서이번 주면 힘든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 5월에는 여유를 갖고 마음을 편히 하고 싶다. 1.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부제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1년‘만 읽어도 어떤 내용이 되리라 짐작 가능한 책이다. 아프간 난민이 입국했다던 신문 기사를 읽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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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대가 그립다 6
(김정한)
사랑이고 미움이고
... - 루피닷
그대가 그립다 6(김정한)사랑이고 미움이고기쁨이고 아픔이고다아 접고 갑니다앉으나 서나 늘 당신 생각마음 아프게 했던 거죄송합니다잊고 살 수도 있었으나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당신을 지키기 위해서였지요당신을 아프게 했던 거당신을 슬프게 했던 거모두 제 잘못입니다이래저래 늘 당신 생각어디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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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악보 너머의 클래식 - 깐도리
<주피터>는 모차르트가 남긴 최후의 교향곡으로 '제41번'이다. 당시에는 교향곡에 번호를 붙이는 관습이 없었기 때문에 모차르트가 직접 이 곡을 제41번이라고 정한 것은 아니다.모차르트가 사망한 후 연구자가 작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번호를 붙이면서 '41'이 되었다. 연구자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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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성, 어머니가 되고 싶었던 나기사 - 희선
미드나잇 스완우치다 에이지 차이콥스키 발레 음악 <백조의 호수>는 조금 알고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른다. 오데트가 마법에 걸려 낮엔 백조가 되고 밤엔 사람이 되는 거던가. 사람이 되면 누군가를 만나겠다. 동생이 가시가 달린 덩굴로 스웨터를 짜서 오빠들 백조한테 입히고 마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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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움직이는 꿈 - 희선
한점만 보고 걸었지아주 아주 먼 곳에 보이는 점아무리 걸어도 가까워지지 않고내가 다가가면 갈수록멀어지는 것 같아더 오래 걸으면 닿을까별빛과 달빛이 날 이끌어 줘저기 멀리 보이는 게처음 본 것과 같은 건지그건 내 마음에 따라 바뀌는 건가그곳에 닿으면 좋겠지만가지 못해도 괜찮겠지그곳에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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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빌딩투자 완전정복 - 깐도리
커피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까지도 스타벅스, 커피빈 등 대형 브랜드 카페가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이미지와 공간을 벗어나 또 다른 개성과 문화를 가진 브랜드가 다양하게 자리잡는 시대를 살고 있다.커피 한 잔에도 나에게 맞는 분위기, 나에게 맞는 공간,나에게 맞는 맛을 찾는 일이 당연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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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 - 카일라스
여기 인생을 세탁해 주는 특별한 세탁소 이야기를 담은 힐링소설 판타지소설이 있다.『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는 세탁물을 가져다주며 세탁소 주인과 대화를 하며 삶의 상처를 치유받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중국 소설이다. 더러워진 추억을 씻어주고, 구겨진 감정을 다려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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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 여름 - 우주
틈나는 대로 읽어 보고 있는 중...오늘은 '여름'에 관한 글에 시선 고정.. <루시 게이하트>를 읽으면서 다시 '여름'을 읽어 보고 싶어진 시점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계절에 담긴 수많은 인생이야기..표현들과 마주하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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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출 수 없는 표정의 심리학 - gazahbs
실제로 심리학에서 표정이나 몸짓에서 의외로 많은 무언의, 비언어적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유명한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도 르윈스키와의 스캔들을 두고 한 인터뷰 장면에서도 이런 사례는 증명되었다. 그리고 범죄 수사, 프로파일링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범죄자로 의심되는 인물의 비언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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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대한 셰프들 - gazahbs
쿡방이 상당히 인기라 한때 아이들의 직업 인기 순위에 요리사(셰프)가 상위권에 있기도 했었다. 지금도 물론 쿡방은 인기지만 그보다는 먹방이 더 인기인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유명한 요리사분들은 각종 매체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에 만나 본 『위대한 셰프들』은 세계 3대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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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어떤 사유. - JUNE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오랜 만에 책을 읽었다. 인터뷰한 글이다. 묻는 이나 답하는 이나 모두 서로에게 상황에 두루 해박하다. 읽는 이는 많이 부족하다.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니 어떻게 알고 있을까,그러면서, 무슨 생각을 하면서 어떤 느낌으로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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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고귀한 사람이 - livrebuch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1』(괴테 전집1), 전영애 옮김, 길, 2022(1판 4쇄). 그러다 그녀가 당장 들어선다면네 악행을 어찌 속죄하려느냐!덩치만 큰 나,127 아 얼마나 왜소한지!다 녹아서, 그녀 발치에 눕겠구나.(367쪽) → 그러다 그녀가 당장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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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우리의 하루(In Our Day, 2023): 예술가의 삶... - 푸른별
*이 글에는 영화 '우리의 하루'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원은 전직 배우입니다. '전직'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현재는 배우 일을 그만둔 상태입니다. 해외 유학을 떠났다가 귀국한 상원은 선배 정수의 집에 잠시 머물고 있어요. 이 집에는 '우리'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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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4-033) 모데미풀 - 무진無盡
모데미풀먼 길을 기꺼이 나선 이유 중 하나가 이 꽃을 보고자 함이다. 보고픈 꽃은 멀리 있다는 것은 붙잡힌 몸 보다는 게으른 마음 탓은 아니었을까.지난해 한번 보았기에 느긋한 마음으로 막 깨어나고 있는 꽃과의 눈맞춤이라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었다. 어린 꽃이 주는 청초함에 빠지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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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디지털교육의이해] AI교육은 미래교육이 될 수 있을까... - sijifs
집중해서 읽었던 부분은 SDG와 AI교육 윤리에 대한 부분이었다. SDG는 유엔에서 발표한 지속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이며, 총 17개의 목표 중 4번째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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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여론전쟁출구는있다] 위기대응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 sijifs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건 해결 이후의 상황도 중요하기 때문에 위기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빠르고 명확하게 정리를 한 후 대중에게 전달을 할 때는 톤앤매너를 갖추어야 한다. 실제적인 잘못이 있다면 먼저 사과 후 대응책을 발표해야하는 것이 맞으며, 잘못이 없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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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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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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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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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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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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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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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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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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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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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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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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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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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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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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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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