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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2위(소설/시/희곡 1위)
이아생트의 정원 앙리 보스코 지음, 정영란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0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2위)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940
| 20240507 by 수이 | 2024.05.07 아이가 해준 말, 인상 깊어서 간단하게 메모해놓는다. 어딘가에서 누가 짤로 봤다는데 그걸 반 아이들이 모두 모여서 보았노라고. 네 인생을 위해서 나는 내 인생을 포기했다_는 말. 워낙 자주 들었던 말이지만 아이 입에서 듣는 말은 좀 남달랐다. 그러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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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대가 그립다 16
(김정한)
단 1분을 만나도
... - 루피닷
그대가 그립다 16(김정한)단 1분을 만나도내가 웃을 수 있고단 10분을 함께해도기쁨을 줄 것 같은 사람지금 내가 바라보는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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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32] 행복이라는 선물 - 모찌모찌
어쩌면 행복이란, 우리의 일상에 비밀스레 숨겨져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적극적으로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거든요. 갑작스레 짠하고 나타나는 경우도 드문 것 같아요. 주변에 꼭꼭 숨어 있어 쉽게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네요. 그래서 신중하게 찾아보고 있어요.참으로 신기한 것은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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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밥 프록터 부란 무엇인가 - 타쿠♡
사람들은 자신의 경이로운 능력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에 갇혀 있다고 여기며 쩔쩔매며 살아갑니다. 뭔가 하고 싶다면서도 그게 불가능한 이유를 댑니다. ‘왜냐하면’으로 시작하는 변명에는 환경 탓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환경의 노예가 됩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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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Demon Copperhead <책소개>를 훑어... - Jeremy
작년 7월 (2023-07-27) 에 책으로 성벽을 쌓고 열독한 뒤 엄청 긴 페이퍼를 알라딘에 올렸을 때만 해도https://blog.aladin.co.kr/788030104/14780727Demon Copperhead 가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을 때라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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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딱한 영어] shove/ no rest for the w... - 독서괭
오늘은 <When the stars are scattered> 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Shove : (거칠게) 밀치다, 떠밀다 아무렇게나 놓다(넣다)이 책에 나온 문장은 이것IT WAS SO HARD TO LEAVE HASSAN. I TRIED TO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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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 비비안북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손웅정 감독의 첫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와 마찬가지로 표지의 강렬한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얼굴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던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손축구아카데미를 이끄는 손웅정 감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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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셸리 리드]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 bookholic
(40)그날 아침 우리 농가를 나설 때만 해도 나는 그저 평범한 소녀였다. 내 안에 어떤 새로운 지도가 펼쳐졌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집으로 돌아가던 나는 이제 비범한 소녀가 되었다는 것만큼은알 수 있었다. 언젠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탐험가들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서 저 멀리 신비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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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의 돈키호테 - 물감
무라카미 하루키는 <노르웨이의 숲>에서 주인공의 입을 빌려,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이나 읽을 정도면 자신과 친구 할 수 있다고 은근슬쩍 속내를 비춘 바 있다. 그에게 ‘개츠비‘가 있었듯이 나에게는 ‘돈키호테‘가 있다. 그래서 나는 하루키의 그 마음을 알 것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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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패스트 라이브즈 / 이터널 선샤인 - 서곡
[대단히 감상적이면서도 성찰적인 사랑 이야기, 이터널 선샤인]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34718몬탁 - 사진: Unsplash의Tommy Kwak몬탁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91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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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영화 <팔도강산> 연작: 개발독재 시대의 프로파... - 푸른별
영화 <팔도강산> 연작: 개발독재 시대의 프로파간다(propaganda) 영화 팔도강산(Paldogangsan, 1967)속 팔도강산(The Land of Korea, 1968) 내일의 팔도강산(Tomorrow's Scenery of Korea, 1971)1. 유선방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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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판테온 - 서곡
전에 메모해둔 내용. '하이켈하임 로마사 : 한 권으로 읽는 디테일 로마사(원제 A History of the Roman People)'로부터. 판테온(로마) 사진: Unsplash의Lode Lagrainge판테온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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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5월 10일 금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5월 1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1분, 현재 기온은 17.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좋은데요. 하루 종일 맑은 날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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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4-037) 삿갓나물 - 무진無盡
삿갓나물가던길 다시가도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볼 수 없다. 그러다 문득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 바로 앞에 있다. 꽃을 보는 일만 그러한 것이 아님을 알아간다. 사람과 더불어 사는 일도 마찬가지로 예쁘고 선한 마음으로 문득 그렇게 내 앞에 있다. 좌우대칭으로 조화를 이룬다. 짝수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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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치밀한심리묘사와 윤리적 철학적 질문으로 흥미진진 - 책친놈
벽돌책을 언젠가는 도전해보겠다고 마음만 먹었는데, <인간실격>을 읽던중에 등장한책이라 읽어보고 싶어졌다. 혼자서는 안읽을것 같아서 모임까지 진행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더 읽기 힘든책이었다.작품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더 시간에 쫓겨서 읽어 아쉬웠다. 이름이 헷갈려서 읽는부분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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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후에 별안간, 아주 뜬금없이, - livrebuch
슈테판 츠바이크, 『과거로의 여행』, 원당희 옮김, 빛소굴, 2022(8). “아니, 그럴 리 없지요. 저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부인의 말보다 확실한 게 대체 어디 있겠어요? 그래도 얼마나 어리석은지 한번 생각해 봐요! 전 갑자기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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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숲노래 책숲마실 2024.4.20. 부산 책과아이들 - 숲노래
숲노래 책숲마실 . 마을책집 이야기바보눈 (2024.4.20.)― 부산 〈책과 아이들〉 1970년 가을에 온몸이 불꽃으로 타오른 전태일 님은 “일하는 어깨동무”를 이루고 싶은 꿈으로 ‘바보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꾸렸습니다. 아직 배우지 않았으니, 아직 눈뜨지 않았으니, 이제부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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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매큐언 - 검은 개 / 랜드걸 - 서곡
현재 읽고 있는 이언 매큐언의 장편 '검은 개'로부터. Landgirl's Day- Everyday Life and Agriculture in West Sussex, England, UK, 1944 from the collections of the Imperial War Muse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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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타강의 시간 3] 흔들리며 어른이 되는 우리들 - 키치
요시다 아키미의 만화를 오랫동안 쭉 따라오면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최근 연재작인 <우타강의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전에 없었던 기발한 발상도 없고 눈길을 끄는 화려한 요소도 전무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시골 마을에서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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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숲노래 마실꽃 2024.5.10. - 숲노래
#숲노래마실꽃 2024.5.10.오늘부터 사흘에 걸쳐#부산마실 또는#이야기꽃 펴는길이다.집에서 덜 마친#새로쓰는말밑꾸러미사전 교정지를챙겨서 움직인다.그래서 시외버스에서 읽을 책은아예 안 챙겼다.#어원사전 이 곱게 태어나도록막바지로 가다듬는 대목은#찾아보기 이다.글손질보다 몇 곱으로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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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탐정과 고양이] 당신의 고양이가 되고 싶어요 - 키치
전직 형사인 카와사키는 혼자서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결혼 사기 조사, 외도 조사, 길 잃은 고양이 찾기, 행방불명자 수색 같은 일들을 의뢰 받아 해결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카와사키의 곁에 한 청년이 머문다. 여장이 잘 어울려도 너무 잘 어울리는 이 청년의 이름은 오카치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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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국제형사재판소(ICC) 위협하고 나선 미국의 상원의원들 - bari_che
* 강내희 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그대로 싣는다두어 주 전부터 국제사법재판소(ICC)가 가자의 민간인을 잔혹하게 학살하고 있는 이스랄의 내각 총리와 각료들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스랄은 미국, 러샤, 중국, 인도 등과 함께 ICC에 미가입한 상태이지마는,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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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이 책을 읽을 때 ‘육각형 인간‘이 새로웠습니다.
... - ossos
이 책을 읽을 때 ‘육각형 인간‘이 새로웠습니다. 외모, 성격, 학력, 자산, 직업, 집안. 한 사람을 이 여섯 가지 관점에서 본다고 합니다. 자식들 혼처 얘기가 오가면 어른들이 꼽는 조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또 하나가 떠오릅니다. 대략 10~20년 전에 들은 얘기 입니다. 자녀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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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30분만에 잠 못들면 수면장애”...주말 밀린 잠 ... - thkang1001
“30분만에 잠 못들면 수면장애”...주말 밀린 잠 잘땐 ‘이것’만은 꼭 [생활 속 건강 Talk]https://share.newming.io/Vw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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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침은 ‘쌀쌀’ 낮은 ‘초여름’···일교차 대비해 겉... - thkang1001
아침은 ‘쌀쌀’ 낮은 ‘초여름’···일교차 대비해 겉옷 챙기세요https://share.newming.io/e8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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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글의 제목은 ‘잠깐 쉬는 바람에‘라는 것인데, ... - 즐라탄이즐라탄탄
오늘 글의 제목은 ‘잠깐 쉬는 바람에‘라는 것인데, 앞선 포스팅에 나왔던 존 르카레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독자인 나는 글을 읽으면서 계속 존 르카레의《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라는 소설에 대한 설명과는 별개로 도대체 왜 제목이 ‘잠깐 쉬는 바람에‘ 일까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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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리얼 씽: 문학 형식에 대한 성찰 - 테리 이글턴 - 빙혈
3년 전쯤에 테리 이글턴의 <문화란 무엇인가>를 읽고 서평을 남긴 적 있습니다. 역자 이강선 박사는 후기에서 "이글턴이 이번에는 본연의 전공인 문학으로 돌아왔으며, 그것도 소설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사실주의를 옹호하고...(p235)"라며 이 책의 의의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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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선 위의 아이들 - 빙혈
네 단편이 실렸습니다. 대체로는 해피엔딩이지만, 주인공들이 워낙에 좋지 못한, 불리한 처지에서 시작하다 보니, 이 정도면 그래도 (독자가) 만족하고 마음을 추스려야 하는 건지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여튼 모든 작품들이, 비관과 절망을 딛고 일어나 현재에 충실한다거나, 사람이 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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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멈춰야지 - 희선
지난 2020년엔 코로나19로 세계가 멈추었지. 그렇게 멈추었을 때 괜찮았던 것도 있었지만, 문제도 많이 있었어. 어떻게 하면 나을지.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공장이 멈추고 하늘 길이 막혔을 때 자연이 돌아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몇해 지나고는 기후변화를 더 많이 느끼게 됐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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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달에서 만나 - 희선
하늘에 둥실 떠올라조용히 세상을 비추는 달부드러운 빛으로부드럽게 감싸네달엔 무엇이 살까아무것도 안 살겠지만토끼가 살면 좋겠네한쪽엔 다람쥐 거북이도 살길세상을 떠난 사람은달에 갈지도 몰라달에서 지구를 바라보다저 멀리 우주로 날아갈 거야언젠가 우리는달에서 만나자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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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갑을관계의 정의론 - 깐도리
'갑'과 '을'은 원래 계약서를 쓸 때 계약 당사자를 순서대로 지칭하는 법률 용어였다. 갑을 관계는 평등한 권리관계로 가정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위계적 권력관계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한 관계의 이면에는 갑에 편중된 불평등성, 비상호성,의존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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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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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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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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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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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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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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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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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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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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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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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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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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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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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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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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